“전문성을 기반으로 신뢰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뢰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8.31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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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뢰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조세와 재무, 기업회생에 특화된 자문 활동으로 입지를 다져갈 계획

 

 

 

▲김태훈 회계사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회계법인 내부통제시스템 테마감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국내 33개 회계법인이 내부통제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총 108건의 금감원 개선권고 조처가 내려졌다. 주식취득 전 사전점검 기능 오작동, 사후점검 제도 미흡 등의 문제로 회계법인 1곳당 3.3번의 지적을 받은 셈이다. 이에 기업에서는 규정과 원칙에 근거한 회계 및 세무 업무를 자문할 수 있는 회계법인을 필요로 하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은 지방의 한계성 때문에 특히나 그러하다.



최초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전문성

세종특별자치시 나정동에 있는 호연 회계법인 세종지점은 지난 6월 설립된 세종시 최초의 회계법인이다. 김태훈 회계사, 황일환 회계사가 공동 대표로 있으며, 세종시내 처음으로 설립된 회계법인인 만큼 두 회계사에게 막중한 책임감을 고취시켰다. 김 회계사는 정부청사와 함께 국가행정의 중심이 세종시로 이전될 것으로 보아 연고지인 세종시에 개인사무소를 운영하던 중 지역 내 전문성 있는 회계법인을 설립하여 자리매김하고자 황 회계사와 함께 호연 회계법인 세종지점을 설립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충남지역의 주요도시이며 중앙정부청사, 국세청 본 청사 및 조세심판원 등 행정 및 조세 관련 주요 정부기관이 모두 위치해있기 때문에 행정·조세 업무의 중심도시로써 손색이 없는 지역이다. 그러나 ‘등잔 밑이 어둡다’는 옛 속담처럼 지역 내 전문성 있는 자문사는 전무한 상태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 전문가인 두 회계사는 시장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전문가가 아닌가 싶다.
 
호연 회계법인 세종지점의 주축인 두 회계사는 일반 회계사와는 다른 이색경력이 있다. 김 회계사는 KPMG 삼정회계법인과 재무자문사 큐더스에서 10여 년간 중소, 중견기업의 조세 및 재무부문 자문과 지역 부동산 개발 자문 경험이 많고, 황 회계사는 PWC 삼일회계법인 조세본부를 거쳐 대전지방법원의 조사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두 회계사의 이색 경력만 보아도 호연 회계법인 세종지점은 타 회계법인과 달리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세종시에 위치한 중앙정부 주요기관에서 회계 자문을 수요하고 있으나 지역 내 회계법인이 없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지원받고 있었던 비효율적인 시장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로 보인다.

  

 

▲황일환 회계사

 

 


신뢰를 우선으로 삼은 회계 전문가

전문가로서의 소임을 다했을 때가 진정한 봉사라고 말한 김태훈 회계사는 현재 대전지방청에서 국세심사위원회 외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세심사위원회는 납세자에게 부과된 억울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기구로써 위원회에 소속된 외부 심사위원들은 김 회계사와 같이 전문성을 갖춘 조세전문가로써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한 납세자들을 구제하는 역할을 하는 이 활동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객에게 제대로 된 자문을 하지 않는 그릇된 전문가들을 지적하며 억울한 상황에 있는 이들에 공감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기꾼과 전문가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말한 김 회계사는 전문가로써 고객을 협박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고객에 맞지 않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사기꾼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로서 경험과 지식이 품부한 사람이 서비스를 제공해야 옳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전문가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스스로 갖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렇게 강점화 된 부분은 경험으로서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
 
한국 경제가 저성장 시대로 돌입하면서 많은 중소 및 중견기업이 어려움에 처했다. 변화하는 시대에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사결정의 시간을 최소화하고 최선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에 호연 회계법인 세종지점은 삼일, 삼정 회계법인 등 소위 빅4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회계전문가가 함께 모여 본인이 보유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고객에게 하나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것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태훈 회계사는 고객이 신뢰하는 조직, 창조적인 컨설턴트로 구성된 조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황일환 회계사는 세종시 지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회계법인이 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그들은 “향후 세종시뿐 아니라 충남권역과 타 지역의 기업과도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회계법인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회계 분야의 전문가로써 많은 땀과 노력이 수반된 그들의 자문이 지역 내 건강한 기업문화 형성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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