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를 넘어설 음악 경매 시장이 열린다
미술품 경매를 넘어설 음악 경매 시장이 열린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3.10.1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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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미술품 경매를 넘어설 음악 경매 시장이 열린다

 

 

사진제공=써밋플레이
사진제공=써밋플레이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성수 SK v1타워에서 최초의 미발매음원 경매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미발매 음원경매는 국내 최초 미발매음원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인 써밋플레이에 의해서 개최되는 행사로 전례가 없던 사례이다. 하나의 재테크 문화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술품 경매처럼 같은 예술 컨텐츠인 음악으로도 시장을 개척 할 수 있다는 것이 써밋플레이의 생각이다.

 

미술과 음악 모두 사람들이 즐기는 예술 컨텐츠이면서 법적으로는 저작권이라는 동일한 권리로 묶여서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써밋플레이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러나 이번 미발매음원 경매는 미술품 경매와는 또 다른 차별점이 존재한다. 단순한 거래의 장이 아닌 즐기고 체험하는 하나의 문화예술 컨텐츠의 장으로서 구성된다는 점이다.

 

이번 미발매음원 경매 행사는 VIP 행사로서 각 기업의 대표 및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이뤄지는 행사로 VIP들의 사교의 장이자 하나의 즐길거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매장에는 다양한 음식과 주류가 제공되며, 본 경매 외에도 클래식 공연과 유명 DJ38SUN, JASON 의 공연 그리고 작곡가들의 음원이 별도로 전시되는 전시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다양한 즐길거리 외에 본 이벤트인 미발매음원 경매에서는 정말 다양하고 실력있는 작곡가의 곡이 공개 예정되어 있어서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아이돌 출신의 작곡가와 현직 아이돌 가수, 유명 작곡가 장고, 음악감독 이신재 등 업계에서 내로라 하는 작곡가들이 직접 창작한 미발매음원들이 경매상품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다비치 슬픈다짐, 박효신 애상, 태연의 미치게 보고싶은, DJ-Doc 런투유, 먼데이키즈 새살, 슈퍼주니어, 쿨 등 수 많은 명곡을 쓴 박해운 작곡가의 창작곡도 공개된다 밝혀 더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최초의 미발매음원 경매를 준비 중인 써밋플레이 대표 오태현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음악은 저작권료라는 실질적인 수익이 생길 수 있기에 미술품보다 더더욱 재테크 수단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본다. 다만, 그동안 이런 시장이 없었을 뿐이라 생각한다. 저희 써밋플레이는 미발매음원 경매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AI 기술개발과 작곡가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회사이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가 미발매음원이 더욱 각광 받고 자유로운 시장이 형성 될 수 있는 계기다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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