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사법 전문 변호사의 따뜻한 진심
이혼·가사법 전문 변호사의 따뜻한 진심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3.10.04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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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이혼·가사법 전문 변호사의 따뜻한 진심

- 동료 변호사가 추천하는 ‘변호사의 변호사’
- 사업가가 아닌 법조인으로서의 정도를 걷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에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반면 뜻하지 않은 소송에 휘말리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눈앞이 막막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우리가 변호사 사무실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법’과 ‘변호사’는 단어부터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이기에 이를 찾는 발걸음은 무겁고 여전히 다수의 국민에게 법의 문턱은 높다.

 

 

맡은 사건은 스스로 끝내는 책임감과 소통이 강점 
흔히 법은 최대한 멀리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법적 분쟁은 부정적 상황이 대부분이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시간과 비용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법적 분쟁은 어쩌면 필연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우리 삶에 있어서 법률 조력자, 즉 전문 지식을 갖춘 변호사는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존재 중 하나이다. 최근 급증하는 이혼 관련 소송도 마찬가지다. 물론 이혼을 바라보는 시선이 과거와 달라졌다고 하나 관련 소송으로 법무법인의 문을 두드릴 때면 인생에서 기억하고 싶지 않을 만큼 힘든 순간 중 하나일 거라고 짐작할 법하다. 법을 놓고 다투는 데 있어 의뢰인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돌려주는 게 가장 좋겠지만, 소송 중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풀어나가는 과정도 중요한 이유이다. 
  물론 법은 준엄하다. 그렇기에 법을 떠올리면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우선시되는 것도 당연하다. 반면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 사실 법률의 기저에도 형평, 균형, 조화라는 원칙이 포함된다. 따라서 사업가가 아닌 법조인의 사명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정도로 걷는다면 법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따뜻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어느 여성 법조인의 이야기를 이슈메이커가 함께 기록하고자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1,500여 건의 이혼·상속 사건 수행, 2,500여 건의 의뢰인 면담, 2,000여 건의 재판 출석, 3,500여 건의 서면 작성 등 숫자로 증명하는 유형적 성과는 물론 의뢰인이 다시 찾고 동료 변호사가 추천하는 변호사의 변호사, 법무법인 에스 조수영 대표 변호사의 따뜻한 법률 스토리를 함께해 보자.

이혼 사건에 관심을 둔 계기가 있다면
“초임 변호사 업무 당시 관련 업무를 직접 담당하며 인간관계의 호기심이 높아졌다. 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당사자의 행동과 생각까지 분석하게 됐고 더 나아가 이들의 과거 가정환경까지 알게 되며 부부의 갈등 역시 하나의 문제가 아닌 여러 실타래가 복잡하게 꼬여 있는 상황임을 알게 됐다. 이러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성취감을 느낀 것은 물론 남다른 전문성까지 갖추게 되며 이혼 사건과 더 나아가 인간관계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혼 전문 변호사의 존재가 중요한 이유
“이혼 전문 변호사는 일반 민사, 형사사건보다 이혼 사건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보다 많은 경험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전문분야등록 심의’를 통과한 변호사를 일컫는다. 의사도 전문의 자격이 있어야 특정과 진료를 전문으로 할 수 있는 것처럼, 변호사도 전문분야등록이 되어야만 전문변호사라는 수식어를 쓸 수 있다. 당연히 해당 분야에서 많은 사건을 경험한 법조인이 전문성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저 역시도 지금껏 1,500여 건의 이혼·상속 사건을 맡아왔기에 누구보다 해당 분야에서는 전문성을 자부한다. 반면 여전히 많은 의뢰인이 변호사도 전문분야등록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사건을 의뢰할 때는 이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좋은 변호사의 정의를 내린다면
“본인이 맡은 사건을 끝까지 책임지는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다. 어쩌면 이는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최근 네트워크 펌이 급격히 증가하며 로펌에서도 상담하는 변호사 서면 쓰는 변호사 재판 진행하는 변호사가 모두 다르며 이러한 기형적 구조는 저 역시도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본인이 수임한 사건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맞다. 하나의 사건은 연속성이 있으며 의뢰인과 법원 간의 균형을 맞추며 판사가 원하는 것을 캐치하고 이들을 설득하는 것이 변호사의 역량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좋은 변호사라면 사건에 대한 책임감과 의뢰인과 재판부 모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향후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 이루고픈 바는
“단순히 미디어 노출의 증가로 유명세를 떨치거나 외형적 성장만을 거두는 것을 목적에 두지 않고자 한다. 변호사는 사업가가 아닌 법조인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도 그래온 것처럼 진심 어린 소통으로 정도를 걷는 법조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잃지 않고자 한다.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보면 자연스레 이혼·상속 분야를 대표하는 변호사가 되어 있지 않을까?”

한 가정을 이루었던 사람과 이별을 결심하기까지에는 수많은 고민과 갈등이 따를 것이다. 그러나 큰 결심을 했다면 이혼은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조수영 변호사는 표현했다. 소송과정에서 의뢰인의 마음까지 치유하고 그들이 원하는 새 삶을 찾아 주고 싶다는 법무법인 에스 조수영 대표 변호사. 그의 따뜻한 마음이 이혼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되찾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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