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6.03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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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장벽을 허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마켓을 선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을 통해 이슈화된 인공지능을 보며 사회학자들은 세계 사회가 본격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돌입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각국의 고용불안 현상이 이어지며 장벽이 허물어진 방대한 사회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4차 산업혁명기의 새로운 서비스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졌다. 이에 영화 매트릭스처럼 생존과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하는 ‘씨티홀릭(CityHolic)’이 주목받고 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비즈니스 플랫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씨티홀릭은 사람과 사람을 잇고 비즈니스와 채용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최근 모회사에서 분사해 IT 스타트업 회사로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씨티홀릭은 ‘전 세계인이 사용할 모바일 앱을 만드는 회사’, ‘글로벌한 업무를 글로벌한 인재들과 함께하는 회사’라는 비전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티홀릭은 최근 사회의 고용불안 현상은 글로벌한 경기침체가 가져온 결과로 사회와 개인을 둘러싼 방대한 네트워크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한다. 임재식 대표는 재래시장을 온라인상에 구현하며 국가를 넘어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한 오랜 준비과정을 통해 현재의 씨티홀릭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씨티홀릭의 모바일 기반 Cityholic 서비스 출범은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열정과 재능 그리고 협업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버추얼 컴퍼니를 설립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씨티홀릭 측의 설명이다. 최근 출시된 CityHolic 2.0버전은 사용자들이 전 세계의 주요 도시를 기반으로 버츄얼 컴퍼니를 만들 수 있고, 현재 테스트 및 테이터 입력중이다. 이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은 일자리를 제안하고 협업자를 모집하는 등 개인과 회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5월 8일에 업데이트된 한국어 버전 시티홀릭은 곧이어 영어 버전으로 변환되어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6월에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MWC 아시아 전시회에서는 중국어 버전을 선보이며 중국 진출을 모색하겠다고 한다.
 
임 대표는 씨티홀릭이 전통시장과 글로벌한 현실을 극복할 방안이라고 말하며 상호 간의 신뢰성을 지닌 거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씨티홀릭은 후기와 실명인증 등을 통한 신뢰거래와 소셜 미디어라는 특성이 끌어낼 수 있는 평판, 그리고 플랫폼이 지닌 실질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씨티홀릭은 글로벌한 각국의 회사가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부분에서 버츄얼 컴퍼니를 통해 비즈니스 활동을 한다. 앞으로 기업은 법률자문, 재무, 프로모션,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부분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임 대표는 사람으로부터 활동의 가능성이 보이므로 좋은 계획을 내는 사람에게는 타당성에 맞춰 지원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온·오프라인으로도 플랫폼 안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예정인 씨티홀릭은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해 27개국에서 참여한 석사 이상의 젊은 청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IT의 도약을 위해 국내사회가 가야할 길 멀어

임재식 대표는 현재 IT산업계가 법적인 규제와 자금, 그리고 부족한 개발자의 숫자로 발전에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한국 사회 내에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찍 깨달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부족합니다. 사회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언론과 시장이 알아야 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이런 IT 산업계의 여러 문제점이 해결될 때 국내 사회가 좀 더 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그는 지난 1999년도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 재선의 주경이었던 딕모리스의 보트닷컴(Vote,com) 한국에이전트 경험과 함께, 집단 지성을 통해 세상이 바뀌고 사회가 변화하는 소통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보트닷컴은 당시 선거를 위한 투자를 미국 내에서가 아닌 일본과 대만에서 받아낸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서 사용된 바 있다. 임 대표는 현대 사회는 IT의 발달로 종이로 된 책을 읽은 시대가 아니며 소비자들이 돈을 내고 콘텐츠를 구매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의 능동성이 중요한 사회가 아닌 사용자들이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재식 대표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직원들이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씨티홀릭의 서비스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년 내로 씨티홀릭의 서비스를 200개 이상 도시에서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임재식 대표. 그의 노력과 함께 사용자의 발전을 돕는 씨티홀릭의 서비스가 ‘생존’과 ‘성장’이 화두인 현대사회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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