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진료’를 통해 치과진료의 본질을 찾다
‘포괄진료’를 통해 치과진료의 본질을 찾다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6.06.01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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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포괄진료’를 통해 치과진료의 본질을 찾다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모두가 행복한 치과’


 

 

 

6월 9일은 치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한 ‘치아의 날’이다. 최근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100세 시대’가 시작되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치료에 앞서 ‘예방진료’를 최우선으로 삼고, 환자들의 구강 및 안면 건강을 책임지며 오랜 시간 신뢰를 얻고 있는 분당 파인트리치과의 오철 원장을 만나 그의 진료철학을 들어봤다.   



포괄진료를 통한 구강 및 안면의 종합검진 제공    


경기도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파인트리치과는 단순히 아픈 곳만 치료하기보다 미리 구강의 문제점을 확인한 뒤 예방할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평생 치아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포괄진료’을 실시하며 호평 받고 있는 치과이다. 파인트리치과에서는 이러한 예방 및 포괄진료를 기반으로 보존, 보철, 임플란트, 스플린트, 교정 등의 다양한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오철 원장은 “파인트리치과는 환자를 포괄적으로 진료하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치과입니다. 포괄진료란 현재의 치아 상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구강과 연관된 모든 요소를 검진을 통해 파악하고 진단하는 과정입니다. 씹는 활동은 치아와 잇몸만으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턱뼈와 턱관절, 근육, 신경 등 저작계 전체의 시스템을 검사, 분석한 뒤 치료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포괄진료를 통한 진료는 저작계를 구성하고 있는 시스템들의 유기적인 관계가 향상되고 동일한 문제를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괄진료를 기반으로 치과의 기본적인 진료과목인 충치 및 잇몸 치료는 물론이고 치아와 얼굴, 턱관절의 장기적인 안정성 및 기능·심미성을 추구하고 있는 오철 원장은 더 나아가 두통과 관련된 해법도 모색 중이다.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평생 동안 건강한 구강과 안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을 넘어 ‘사람’을 치료하고 있다는 그다.  

 
뿐만 아니라 파인트리치과는 환자들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최신 치과장비들을 구축하는데도 적극적이다. 오철 원장은 현재 치과진료에 사용되는 진단 및 치료 장비들은 발전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늘 최신의 장비들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인트리치과가 갖추고 있는 ‘Sirona Cerec’은 치과용 최신 3D CAD/CAM 장비로, 치아와 관련된 원인과 증상을 정확하고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일 3시간 이내에 빠른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파인트리치과는 ‘Global Microscope’라는 고배율 현미경을 이용해 충치를 치료하고 있는데, 이 장비는 치아의 작은 균열이나 치석들까지 놓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오철 원장은 병원에 내원하는 모든 환자를 단순히 ‘환자’로만 대하지 않고 평생의 ‘파트너’로서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 원장은 인간 중심의 진료철학을 바탕으로 환자와 원장은 물론이고 병원을 구성하는 직원까지 모두의 행복을 생각하며 치과의사로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치과의사로서 균형적인 삶을 통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내 가족을 치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환자를 대하고 있는 오 원장은, 환자들의 행복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턱관절 교합 의사, 모두가 행복한 치과를 꿈꾸다


오철 원장은 자연치아에 수복물을 붙이는 ‘접착지의학’과 턱관절 교합 스플린트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치과 의사이다. 전북대 치과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서 인체해부학과 조직학까지 공부했던 그는, 경기도 치과의사회의 총무이사와 한국접착지의학회 이사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철 원장은 이와 더불어 전북대 치과대학 동창회의 스터디 그룹인 ‘AWON 아카데미’를 이끌면서 다양한 치의학 분야의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미국턱관절교합학회(AES;American Equlibration Society) internet commette co-chair,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이사, 대한치과수면학회의 회원으로서도 활동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한편 분당신도시 개발 초기였던 2004년 무렵부터 12년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파인트리치과는 환자와 원장, 그리고 직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늘 생각해왔다. 자신과 함께하는 환자들의 치아가 상실되는 일없이 건강한 저작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오철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구강건강 유지에 치과의사로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오철 원장은 치아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구강 관리방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가장 좋은 치료는 바로 예방입니다.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면 주저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치과에 방문해야하며, 6개월에 한 번씩은 스케일링과 잇몸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오 원장은 특히 환자들이 아직 감지하지 못한 질환에 대한 증후를 포착한 후 이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을 환자들에게 설득시키고 관리하고 있다. 오 원장은 또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10년 넘게 헌신해온 치과 개원의로서 국내 보험진료에 대한 아쉬운 말도 전했다. 그는 국내 보험급여의 범위가 과거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보험진료는 1년차 치과의사와 30년차 치과의사가 동일한 치료비를 받는 결과가 되므로 치과의사의 실력과 상관없이 급여가 이루어져 이는 치과진료의 질적 경쟁력을 둔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보험급여의 확대는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의료수준의 질에 대해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양질의 진료를 도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오 원장은 이에 대해 제도적인 보완을 통해 접근성과 질적 향상을 함께 양성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치과의사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의료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오철 원장. 오랜 시간 환자들로부터 꾸준히 신뢰를 쌓아나가고 있는 그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환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치과의사로 인정받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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