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하고 정직한 의술을 행하는 의료인이 되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정직한 의술을 행하는 의료인이 되겠습니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6.01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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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기본에 충실하고 정직한 의술을 행하는 의료인이 되겠습니다”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을 연계하는 원스톱 진료 시행


 

▲강승현 원장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10년 이후 5년동안 의원급의료기관중 가장 활발하게 문을 연 진료분야는 마취통증의학과로 24.7%의 증가율을 보였다. 마취통증의학과는 이전에 “마취과”라고 불리며 수술실에서 환자를 마취하고 관리하는 의사로 인식되었으나 현재는 통증치료의 전문가로서 외래진료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마취통증의학과의 역할과 통증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부족해 보인다. 이에 서울웰마취통증의학과·가정의학과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마취통증의학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진단 및 치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정적인 진료로 환자와 구축하는 신뢰관계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서울웰마취통증의학과·가정의학과의원(이하 의원)은 지난 5월 2일 개원한 젊은 의원이다. 마취통증의학과와 가정의학과의 전문의인 강승현, 김명진 원장은 젊음과 열정을 동력으로 삼아 의료 활동을 펼쳐왔다. 통증의학과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통증을 병으로 인식하고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젊은 의사와 깨끗한 설비가 눈에 띄는 이 의원은 마취통증의학과와 가정의학과의 조합으로 전문적인 통증 치료와 더불어 1차 진료의 폭이 넓어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통증 관리에 대해 다양한 옵션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의원의 의료시스템은 의사의 진료 및 다양한 검사(방사선·혈액·초음파 등)를 통해 진단이 내려지면 관절, 근육, 인대의 주사치료, C-arm과 초음파를 이용한 신경차단술,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해당 환자에게 최적화된 환경 및 치료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가정의학과의 특성을 살려 통증과 동반하는 만성질환, 피부질환, 자율신경실조증, 만성피로, 기분장애 등의 문제까지 포괄하고 있어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체계적 구조를 마련했다. 두 원장은 우선은 원활한 진료와 환자의 편의를 위해 시스템의 안정이 기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저희가 지역 사회의 한 축으로서 주민들과 환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올해의 과제라고 생각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명진 원장



현대인의 척추관리에 대한 중요성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잘못된 평소 자세와 운동 습관은 약화돼있던 허리 근육과 인대에 무리한 부하를 줘서 디스크 돌출이나 신경근 손상이 발생하는 요인이 된다. 두 원장은 질환에 대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이전에 예방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의원에서는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증상에 맞춰 치료 및 교정해주는 비수술적 척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수술적 치료는 엄격한 적응증이 있어 신경마비로 운동기능이 저하되거나 대소변장애가 오는 응급상황, 기존치료에 반응없이 재발되는 경우에 고려해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적응증을 벗어난 무분별한 수술은 수술후 통증이나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이에 두 원장은 비수술적 척추치료는 교과서적으로도 추천되는 방법이며,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과 기간이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수술 전 반드시 시행돼야 하는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두 원장은 척추 질환 예방을 위한 평소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경추 통증 예방을 위해 모니터나 책을 보는 위치가 시선과 동일하도록 모니터 받침대, 책 받침대를 사용하도록 하고,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자에 허리를 기대는 습관을 없애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숙여서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두 원장은 평소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의 근육을 강화해야 경추통과 요통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청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이 목표

청주 지역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지만 그에 비해 의료적 인프라는 아직 그 발전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 예로, 병원이 소재한 가경동은 거주주민이 5만여 명이지만 전문적인 통증의학과의원이 부족한 지역이다. 이에 청주에 개원을 결정하게 된 두 대표원장은 통증을 다루면서 가정의학과의 분야인 만성질환까지도 원스톱으로 진료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고 병원을 운영하고자 했다. 두 원장은 의과대학시절부터 절친했던 사이로서 2007년에서 2009년까지 공중보건의 기간을 통해 1차 진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했다. 이후, 두 사람의 진료에 대한 방향성과 성향이 일치했던 부분도 함께하게 된 동기가 됐다.
 
두 대표원장은 아픈 사람들이 찾는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친절한 미소와 태도를 유지하는 두 원장은 직원들에게도 이 부분을 항상 강조해왔다. 또한, 직원들은 정확한 의료지식으로 환자를 안내하고 설명하는 역할도 필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직원교육도 받고 있다. 관련 활동으로는 외부 학회 등의 교육비 지원, 진료시스템에 대한 직원 의견수렴, 직원건강체크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했다. 

지역사회에 근본을 두고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두 대표원장은 본분에 맞게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증진에 힘쓸 것이며, 향후 지역사회와 연관된 다양한 활동으로 청주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의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환자의 관점에서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켜주고 싶다는 강승현, 김명진 원장. 환자의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는 의료인이 되겠다는 그들의 다짐이 병원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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