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국민을 초대하는 ‘열린국회마당 북페스티벌’ 개최해
국회도서관은 지난 5월 21일, 22일 양일간 국회도서관 및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국회마당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2016 열린국회마당’ 행사의 하나로 연관된 활동으로 북 토크, 독서캠프, 북 아트페어, 북 콘서트 등 책에 대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를 활짝 열고 함께하는 이례적인 행사다.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북 페스티벌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기고 국회도서관과도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북 페스티벌에서 진행될 북 토크는 김영란 전 대법관과 함께 하는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법관인 김영란 전 대법관과 국회도서관 박지원 법률자료조사관이 김 전 대법관의 저서 ‘판결을 다시 생각 한다’를 토대로 국내 사회의 다양한 법적 논쟁과 그 뒤에 선 법관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꿈나무 독서캠프에서는 국회 잔디광장에 펼쳐진 북 텐트에서 온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종이접기, 독서통장 만들기, 아빠엄마의 골든북 퀴즈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북 페스티벌에서는 이외에도 국내 북 아트 작가들의 작품소개로 이뤄질 팝업북 전시와 아트북 및 팝업북 제작 체험, 밴드의 공연과 그들이 책을 소개하는 북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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