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야구 산업의 전설을 향해 나아가다
스크린 야구 산업의 전설을 향해 나아가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6.05.04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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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스크린 야구 산업의 전설을 향해 나아가다

야구 마니아들이 모여 만든 최고의 스크린 야구 시스템

 



스포츠는 날씨와 지형 등에 지대한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이처럼 다양한 외부적 요건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탄생한 것이 스크린 스포츠다. 이는 스포츠와 IT 기술이 접목된 현대 과학 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IT 기술은 시뮬레이션 산업과 결합하며 스크린 스포츠의 범위는 더욱 확장되고 있다. 특히 스크린 야구 산업에서도 수많은 동종업계와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독자적인 시스템과 야구의 대한 열정으로 뭉친 이들이 스크린 야구의 전설을 내세우며 선보인 ‘레전드 야구존’은 야구팬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스크린 야구를 통한 건강한 여가 활동 지향

토미 라소다 전(前) LA 다저스 감독은 남긴 ‘1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날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이며, 이처럼 야구 경기가 진행되지 않는 11월에서 3월까지의 시간은 야구팬들이 가장 견디기 힘든 순간이기도 하다. 더욱이 국내 야구의 인기는 2016년 시즌 800만 관중을 목표로 할 정도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는 야구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그라운드에서 땀을 흘리는 사회인 야구의 형태로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기온이 낮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즐기기 어렵다. 이처럼 사시사철 야구를 즐기고자 하는 팬들의 수요와 함께 탄생한 것이 스크린 야구다. 불과 수년 전까지도 스크린 스포츠의 대명사는 스크린 골프가 차지했다면 최근 스크린 스포츠 업계에서도 스크린 야구 산업의 급격한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스크린 야구 산업의 전설이 되고자 하는 비전으로 탄생한 레전드 야구존. 이곳의 수장인 오동석 대표를 만나기 위해 신천 직영 1호점을 방문했을 당시 이곳은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또는 모임 단위로 수많은 사람이 배트를 휘두르며 땀을 흘리고 있었으며, 건강한 에너지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특히 신천 직영점은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든든한 버팀목인 잠실종합운동장 인근이자 신천역 3번 출구에 자리했기에 야구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최적의 입지조건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동석 대표는 “레전드 야구존은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힘을 모아, 실제 야구와 가장 흡사한 시스템을 구현해냈습니다. 더욱이 단순히 타석에서 서서 배트를 휘두르고 승패에 연연하는 스포츠가 아닌 가족, 연인, 직장 동료, 친구 모두가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는 커뮤니티 공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기존 스크린 스포츠 산업에서처럼 남성들만 가득할 것이라는 편견을 떨쳐버릴 수 있다. 야구를 즐기는 공간뿐 아니라 펍(PUB) 형식을 접목한 공간에서 건강한 땀을 흘린 후 간단히 치맥도  즐길 수 있으며 대형 스크린이 구비되어 있기에 야구 중계를 보며 담소를 나누고 심지어 아이들을 위한 파티 공간으로도 이용된다.
 

Be Smart! Be Nice! Be Great&Crazy!

현재 국내에는 수많은 스크린 야구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후발주자로 뛰어든 레전드 야구존이 단기간에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업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차별화된 기술이 뒷받침 되기 때문이다. 흔히 스크린 스포츠에서의 핵심 기술은 센서, 스크린 야구에서의 핵심 기술은 피칭 머신으로 알려졌다. 레전드 야구존에서는 ‘센서와 피칭 머신’ 두 가지 모두에서 최상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의 기술력은 전·현직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 사이에서도 익히 인정받은 부분이며 그렇기에 (사)한국 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와의 협약을 맺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개발자문은 물론 야구 산업의 긍정적 발전에도 기여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확장도 도모중이다. 현재 레전드 야구존은 스크린 야구를 즐기는 공간과 PUB을 통한 소통의 창구 제공 이외에도 은퇴 선수들의 다양한 권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레슨형 수익 모델도 준비 중이다. 특히 이곳은 얼마 전부터 대한민국 대표 치어리더 박기량, 대한민국 대표 야구 전문 아나운서 배지현,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인 양준혁, 이종범 선수와 함께 조금 더 팬들에게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
   

자타공인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이곳 시스템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모든 타구의 방향과 속도, 그리고 비거리 등을 정확하게 판독해 플레이에 연동 가능하게 하는 타구 센서가 존재한다. 게임진행과 관련된 작전의 적용 역시 키오스크 연동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타격할 준비가 완료된 이후에는 타격준비 페달을 밟으면 경기가 진행되기에 안전한 경기가 가능하다. 또한 야구화를 신지 않아도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된 스윙이 가능한 타석 플레이트가 존재하며, 기존 선수들도 혀를 내두르는 정교한 투구의 피칭 머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이곳만의 게임 시스템은 다양한 게임모드가 갖추어진 것은 물론 실전을 뛰어넘는 투구 조합 및 기록 제공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스크린 야구의 재미를 반감시켰던 기술적 한계와 소프트웨어의 단순함을 넘어서 실제 야구와 가장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레전드 야구존 오동석 대표가 항상 강조하며 내세우는 바는 ‘Be Smart! Be Nice! Be Great&Crazy!’이다. 이는 기술 개발뿐 아니라 가맹 사업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 1월 첫 매장을 런칭하고 4월 초 현재 17개 정도의 가맹 계약이 완료됐으며 금년 기준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둔 레전드 야구존은 이와 같은 추세라며 과거 스크린 골프 브랜드의 가맹점 수를 뛰어넘을 기세다. 그럼에도 오 대표는 국내에서는 4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그는 “무분별한 가맹점 확대는 가맹점주을 망하게 하는 길입니다. 일정 수준에 이르렀을 때 국내 가맹점을 제한할 예정이며 가맹점주와 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 확신합니다. 대신 미국과 일본 등 국내보다 훨씬 더 큰 야구 시장을 보유한 국가로의 진출 계획이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라고 자신했다. 이처럼 풍부한 개발 경험과 능력, 뛰어난 시스템, 영업점 수익 보호 우선 정책, 안정적 사업 환경 지원, 본사의 합리적인 경영 마인드로 무장한 레전드 야구존과 오동석 대표의 확고한 비전이 대한민국 스크린 야구 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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