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자연과학대학 지구시스템과학부 김민경 교수가 제22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 과학자상 펠로십 부문에 선정되었다.
김민경 교수는 6월 27일 세빗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과학의 융합에 있어 다양성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 토크에 참여하였다.
로레알 코리아는 국내 여성 과학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2년부터 우수한 여성 과학자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여성과학자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민경 교수가 선정된 펠로십 분야에서는 과학분야 발전에의 성장 잠재성이 큰 젊은 여성 과학자들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김민경 교수는 현장 해양학자로서, 극지 및 여러 대양에서 유기탄소의 순환을 연구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 해양의 역할을 예측하는 데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민경 교수는 남극과 북극, 동해, 태평양과 대서양을 넘나들며 활발히 연구하여 총 16편의 SCI급 논문을 출판하였다.
또한 박사학위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신진 과학자로서, PICES(북태평양 해양과학기구), SOOS(남극해 관측시스템) 등 국제 과학기구에서 활발한 활동과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김민경 교수는 2021년 경북대학교 임용 이후, 해수부 장관상, 문무대왕해양대상 젊은과학자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보도자료 출처=경북대 홍보실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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