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선인 “대권을 위한 충청 승리는 필수”
20대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중 10%에 해당하는 12명의 충청권 당선자들은 한목소리로 정권교체를 위해 중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선인 중 충청권 최다선(5선)인 박병석 의원은 “훌륭한 당선자들을 모시고 역사와 국민에게 모든 것이 기록된다는 자세로 진솔하고 반듯한 길을 가겠다고”말했다. 4선의 이상민 의원은 과학기술의 메카인 유성에서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당 비상대책위원을 맡은 양승조 의원은 수도권 규제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청권이 고민하는 수도권 규제 정상화 문제를 당에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박완주 의원은 충청권의 27석 중 복당을 신청한 이해찬 의원을 포함한 13석을 선택한 충청도민이 현명하다 말하며, 충청에서 승리한 후보가 대권 승리로 이어지는 것을 강조했다. 국회에 처음 입성하게 된 조승래, 강훈식, 어기구 당선인도 내년 정권교체를 위해 중원을 장악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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