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ICT 경쟁력에 대한 자화자찬에 의문점을 제시
제 62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ITU가 발표한 대한민국의 외형적 ICT발전지수가 1위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윤재관 부대변인은 “ICT 분야 수출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이동통신 단말기의 시장점유율은 중국의 저가 경쟁에서 계속 밀리고 있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국민의정부, 참여정부가 이룩했던 ICT 최강대국의 위상을 새누리당 정부 8년간 갉아먹지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을 압박해 전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해 창조경제의 틀을 완성한 것 인양 대대적인 선전을 했다”고 언급했다.
윤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공약한 ‘인터넷 5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에서의 글로벌 국가 경쟁력 강화 정책’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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