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의료시장의 혁신을 이끌겠습니다”
“건강과 의료시장의 혁신을 이끌겠습니다”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6.04.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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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건강과 의료시장의 혁신을 이끌겠습니다”


창의적 신기술로 U-헬스케어의 미래 비전을 제시



 

 

 


최근 현대사회의 초고령화와 생활 수준 향상은 쾌적하고 정밀한 헬스케어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증가시켰다. 특히 최첨단 공학기술과 생명과학 간의 교류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며 인류의 삶을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새로운 의료산업의 영역이 나타났다. 최근 U-헬스케어 시장에 등장한 (주)메디시온은 건강 보조를 위한 다양한 신제품들을 통해 고령친화 선도 기업으로 대중에게 주목받고 있다.




U-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벤처 기업


경기도 고양시 삼송 테크노밸리에 있는 (주)메디시온(이하 메디시온)은 2013년 설립해 U-헬스케어와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3월, 의료기기 산업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창립한 메디시온은 2년간의 연구개발과정을 거쳐 다양한 의료기기의 국산화와 특허획득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창립 초기 공동 설립자인 한상현 부대표의 참여를 통해 (주)엘텍을 합병한 메디시온은 타 기업들이 오랜 기간 개발해야 할 다양한 특허와 아이템들을 흡수해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이에 기업의 최고경영자인 김경호 대표는 “메디시온은 짧은 연혁을 지녔지만, 의료산업 현장에서 20년 이상 활동해온 전문가들과 오랜 노하우를 지닌 직원들을 통해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시온은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력으로 고가의 해외 의료기기들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메디시온의 기술력이 반영된 대표 제품으로는 엠플로우, 스핑터(괄약근), 코어엑스 등이 있다. 그중 엠플로우는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에게 사용되는 엠부백을 IT와 접목한 제품이다. 기존의 엠부백은 주입되는 공기의 양과 공기 주입 시기를 눈으로 확인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엠플로우는 이러한 요소를 화면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비전문가도 환자에게 조치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또한, 괄약근 개선 운동기인 스핑터는 여성들의 요실금을 운동으로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남성들의 괄약근 기능 개선에도 효과를 보인다. 이외에도 코어엑스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코어 운동을 위한 제품으로 근육 내에 존재하는 속 근육을 단련해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김경호 대표는 모든 기업의 성공은 특허와 기술력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대중이 가장 필요로 하며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제품이 있다면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규모만 보고 다국적 기업의 제품을 모방하는 것은 결코 시장을 선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현장 중심으로 고객과 호흡하며 제대로 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주)메디시온이 지닌 가장 큰 강점이자 차별성이라고 역설했다. 김경호 대표는 앞으로 의료·건강 산업에서 질과 양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하며 100세 시대 수명 연장과 함께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메디시온은 5년 후 상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제품 국산화와 소프트웨어 개발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KIMES 2016’ 참가를 통해 기업 발전을 이어갈 것


2016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김경호 대표는 “제품의 개발 성공을 위해 기업역량의 70%를 R&D에 집중했습니다.”라고 말하며 2016년 국내와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메디시온은 2016년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에 참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회사의 모든 제품을 선보여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IMES는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한 한국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75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한다. 김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해외의 바이어들과 국내 소비자들에게 엠플로우를 비롯한 메디시온의 모든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김 대표는 엠플로우의 작용 원리가 국내 병원들과 응급의료전문가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KIMES 2016을 통해 많은 계약을 성사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호 대표는 상반기까지 메디시온의 모든 제품을 시장에 맞게 마무리하여 하반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2016년 총매출 30억, 2020년 100억 원이 목표라는 기업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김경호 대표는 국제로타리 클럽의 일원으로 사회적 공헌에도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김 대표는 아직까지 메디시온의 안정화와 제품 출시 등으로 여유가 부족한 상황에 적극적인 참여는 힘든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앞으로 회사가 안정되고 사회적 위치가 올라가면 해외 구호 사업 등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며 추구하는 가치를 ‘상생’에 두고 있다고 말한다. 회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김 대표는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며 상생해야 더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항상 함께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회사의 미래가 만들어진다는 김경호 대표. 그가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로 (주)메디시온이 U-헬스케어 의료 벤처 산업의 새로운 성공신화를 이룩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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