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뷰티산업 활성화의 시작을 알리다
대구시 뷰티산업 활성화의 시작을 알리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4.05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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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대구시 뷰티산업 활성화의 시작을 알리다 

 

 

 


패션과 섬유의 도시로 알려진 대구시는 지난 2015년 12월, 뷰티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체계적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발표된 조례안의 내용에는 뷰티산업 육성과 지원을 5년 마다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진행될 뷰티산업 지원은 뷰티와 관련된 창업 기술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대학과 연구소, 기관 등 협력관계를 다져갈 예정이다. 이에 지난 2월에 개소한 “e-뿌지예”는 지역 내 뷰티관광 수요를 담당하게 될 뷰티센터로서의 출발을 시작했다.

뷰티산업은 다가올 미래의 새로운 소비 경향을 반영하며 오늘날 급속히 성장 중인 산업 분야다. 대구시는 현재 대구.경북소재 뷰티산업 관련 학과와 연계하여 수준높은 인력자원이 풍부하고 지역 내 뷰티관련 산업의 활성화로 뷰티 분야에 대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K-beauty산업’의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대구시는 뷰티센터 ‘e-뿌지예’를 개소하면서 뷰티산업의 기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e-뿌지예는 대구시와 수성대학교,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가 연합해 개소를 기획하게 됐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장을 겸하면서 e-뿌지예의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게 된 이정옥 센터장은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미의 고장 대구를 소개하며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말했다. 이 센터장은 대구시 의료산업관광과 와 수성구청, 대구EXCO행사 전시팀과 연계해 외국 바이어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이번에 개설한 e-뿌지예에 수반된 뷰티 시설은 피부전문관리, 네일관리, 두피관리실을 갖추고 있으며 1회에 3, 40명의 단체 관광객을 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뒀다. 이는 대구를 찾는 국내외 단체 관광객이 합리적 가격에 최상의 뷰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개설된 뷰티 프로그램은 얼굴관리와 바디관리, 제모관리로 구성된 스킨케어, 두피 진단 및 관리와 탈모 관리가 포함된 두피케어, 네일 관리와 더불어 속눈썹 정리까지 포함한 네일케어로 나뉜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정옥 센터장은 피부전문관리실 경력 30년 동안 대구의 피부 미용인을 위한 봉사와 후학 양성, 대구광역시장배 피부미용경기대회를 8회째 열며 지역 내 뷰티산업의 명맥을 이어가는 데 일조했다. 대구뷰티 박람회도 꾸준히 참여해 온 이 센터장은 지역 활동에 있어서도 뷰티와 관련한 봉사를 해왔다. 그는 4년 전부터 협회내의 봉사단체를 구성해 매월 1회씩 요양원 정기봉사 및 대구시숙력기술협회와 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해외봉사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e-뿌지예는 향후 외국인을 위한 신부웨딩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뷰티관광 콘텐츠 개발과 “e-뿌지예”를 알리는 데 힘을 쏟겠다는 이정옥 센터장. 이 센터장의 노력이 e-뿌지예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포석을 마련하게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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