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부동산 중개의 시작은 ‘디테일’
명품 부동산 중개의 시작은 ‘디테일’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3.05.08 15:1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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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명품 부동산 중개의 시작은 ‘디테일’

- 100% 예약 서비스로 고객 만족 높이다
- “고객의 결정을 강요하지 않는 부동산”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누가 뭐라 해도 ‘부동산’이었다.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장밋빛 미래를 꿈꾸는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이야기도 이제 전설 속 이야기가 되어버린 현실에서 신분 상승과 부의 축적을 위한 유일한 사다리라는 인식 때문이다. 주위에서 부동산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더는 남의 일이 아니다. 특히 이러한 한탕주의를 노리는 일부 부동산 종사자의 허위 혹은 과장 광고로 평생을 모아온 전 재산을 잃은 피해자들도 늘어난다. 더욱이 최근 전국 각지에서 연일 전세 사기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부동산과 관련 업무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점차 싸늘해진다. 이러한 현실에서 남다른 전문성과 고객 우선적 가치로 부동산 중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어느 여성리더의 이야기가 울림으로 다가온다.

 

 

 

오래 볼 수 있는 부동산이 좋은 부동산
수년 전까지도 ‘명품=사치’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브랜드가 많음에도 굳이 비싼 해외 명품 브랜드를 소비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해서다. 반면 최근 명품을 바라보는 소비자의 시선은 확연히 달라졌다. 가치 소비가 우선시되며 명품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이며 재태크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명품에 열광하며 오픈런도 마다하지 않는 것일까? 이유는 분명하다. 단순히 유명 디자이너가 고급 소재를 사용해 비싸게 판매하는 것만으로 명품의 가치는 완성되지 않는다. 보이는 모습 이외에 해당 브랜드가 지향하는 스토리와 철학, 그리고 보이지 않는 디테일과 플러스알파가 대중에게 강렬함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서울 공인부동산 중개법인 이정아 대표 역시 자신만의 중개법인을 설립하며 수많은 부동산 전문가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아니 그 이상을 자부하는 명품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지향하고자 했다. 부동산 서비스와 명품의 만남이 궁금해 영등포에 있는 이 대표의 사무실로 찾았다. 해당 장소에 도착한 기자는 찰나의 순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정아 대표가 알려준 주소는 영등포구의 어느 호텔 및 오피스텔이 함께하는 복합 건물의 16층이었기 때문이다. 더 사람에게 노출되어야 좋은 성과로 이어지는 부동산 중개의 특성상 흔히 부동산 사무실이라면 접근성이 뛰어난 1층 대로변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외부에서는 부동산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방법은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호기심을 참을 수 없었던 기자는 서둘러 질문을 이어가고자 했다.

16층에 있는 사무실의 위치가 다소 낯설다
“이곳을 찾는 모든 고객이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웃음) 보통 생각하는 부동산의 모습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제가 내세웠던 부분 역시 기존 부동산 서비스와의 차별화였기에 공간 역시 흔히 생각하는 모습과 다를 수밖에 없다. 서울 공인부동산 중개법인은 100% 예약제로 이뤄지며 불특정 다수를 타깃으로 하지 않는다. 저와 오랜 인연을 쌓아왔거나 추천 고객들이 예약 후 방문하기에 이러한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사무실에 유독 휴지와 농산물이 많은 이유는
“제 고객 대부분이 20~30대 젊은 세대다. 이들이 저를 통해 주거지를 계약하며 만족을 표현했고 이들의 부모님 역시 감사의 표현으로 전국 각지에서 특산물을 보내주셔서 그렇다. 휴지는 저희와 계약 후 입주하는 고객에게 드리는 작은 우리의 정성이기에 미리 충분한 수량을 준비해 둔다.”

서울 공인부동산 중개법인을 설립하며 내세운 바는
“저 역시도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하며 부동산 피해를 경험한 바 있다. 부동산 거래가 낯선 사회 초년생에게는 그 무엇보다 힘든 일이기에 눈앞의 수익보다 더 많은 고객에서 좋은 집, 좋은 매물을 소개하며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부동산이 되고자 했다. 더욱이 누군가에 부동산은 삶의 시작 혹은 평생을 그려온 삶의 목표일 수 있다. 따라서 임대인이 아닌 중개사를 믿고 거래할 중개법인을 만들고 싶었다.”

이곳만의 차별화는 무엇인가
“앞서 언급한 입주 선물도 마찬가지지만 저희와 함께하는 이들에게 진심과 정성을 다하고자 했다. 특히 계약 이후에도 해당 주거지의 입주 체크는 물론 전입신고부터 병원과 맛집 등 인근 지역 편의시설 이용까지 입주자에게 필요한 리스트를 정리해 공유해 준다. 연중무휴로 업무 중이며 심지어 고객의 입주 과정에서 이사를 돕는 일도 있다. (웃음) 혹자는 이러한 저희의 서비스를 폄하하기도 하나 우리의 진심은 더 많은 고객에서 울림으로 다가가며 지금의 성장을 이뤘다. 더불어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중개 서비스로 이곳을 찾는 고객은 여러 부동산을 찾지 않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찾는 데 무리가 없다. 허위 매물은 사전에 차단하며 예약 고객의 니즈에 맞춰 충분한 맞춤 물건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임대인의 입장보다 임차인의 입장을 우선 고려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결정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 이곳만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정아 대표는 꼭 남기고픈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지금껏 부동산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물론 어려운 점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결국 사람으로 치유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계약 관계가 아닌 지금도 제 생일과 특별한 날이면 감사 인사와 선물을 보내주는 고객, 함께 사적인 모임과 운동도 함께하는 고객의 존재가 늘어가며 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에게 늘 누나처럼 언니처럼 친구처럼 도움이 되는 존재로서 나를 필요해서 찾을 수 있도록 함께하고자 합니다”라는 진심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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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2023-05-09 11:46:55
대표님 일하시는 마인드가 너무 멋지세요 ! 화이팅 입니다 !!

이하린 2023-05-08 18:24:26
중개사님 너무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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