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전원위원회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토론 실시
국회 전원위원회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토론 실시
  • 최형근 기자
  • 승인 2023.04.17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최형근 기자]

국회 전원위원회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토론 실시

 

 

국회
ⓒ국회

 

4월 13일(목) 열린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4차 전원위원회(위원장 김영주)에서는 20명(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 3명)의 국회의원이 토론에 참여하여 나흘에 걸쳐 모두 100명의(더불어민주당 53명, 국민의힘 38명, 비교섭 9명) 국회의원이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망에 응답하기 위해 각자의 소신을 피력했다.

 

나흘 간의 일정을 종합하는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토론에서 주요 쟁점으로 다루어졌던 소선거구제,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선거구제) 및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 각각의 효과와 장·단점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계속되었고,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에 관한 다양한 견해가 오가며, 국민을 위한 정치개혁과 선거제도 개선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였다.

 

특히, 공개적인 자리에서 각자의 주장을 펼치는 전원위원회 본연의 취지에 걸맞게 정당과 정파의 이해관계에 매몰되지 않고 각 정당 내에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는 한편, 지역대표성의 보장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문제에 관해서는 상당수의 여·야 의원이 인식을 같이하고, 특단의 대책마련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김영주 전원위원장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국민에게 감사하다 ’고 밝히며, ‘협치와 소통의 정신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제도 개편과 정치개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원위원회 종료 후 김진표 국회의장은 ‘구체적 대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지만,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하며 지역주의를 완화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큰 흐름에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소위원회 구성 등의 방법을 통해 국민적으로 주목받은 전원위원회에서 나온 의원들의 고견을 잘 수렴해서 여야가 함께 합의할 수 있는 수정안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