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의 마음 이어주는 플라워
사람과 사람의 마음 이어주는 플라워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6.04.04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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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도윤 기자]

사람과 사람의 마음 이어주는 플라워 

 

꽃 특유의 향기와 봉우리는 우리에게 늘 설렘을 안겨준다. 그래서 많은 사람은 꽃을 사랑한다. 취미로 배웠던 꽃꽂이를 계기로 현재 ‘플라워앤아트’를 운영하는 우현희 대표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꽃을 평생 만지며 살고 싶어 이 일을 시작했다. 아산 신정호수에 자리 잡은 ‘플라워앤아트’는 우 대표의 남다른 꽃 사랑 덕분에 ‘꽃’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다루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우 대표는 세 지점에서 각기 다른 형태의 플라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파티·이벤트에 쓰이는 꽃은 서울 강남 도곡점이, 인테리어소품은 아산 신정호수 지점이, 마지막으로 아산 힐스점은 전국꽃배달서비스를 진행하며 기업체를 상대로 화환, 실내조경, 업체 화분관리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플라워 레슨은 서울 강남 도곡점과 아산 신정호수 지점에서 유럽풍으로 운영하는데 원데이 클래스, 취미반, 플로리스트 전문가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꽃에 대한 우 대표의 열정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꽃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을 진행하여 최근에는 플라워 케이크도 기획하고 있다.
 

  우 대표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가족의 도움이 가장 컸다. 아산에 연고가 있던 그의 아버지가 우 대표에게 여러 업체를 소개해준 덕분에 전국꽃배달서비스로 순조롭게 첫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플라워 스튜디오를 오픈하면서 그는 사업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그 때 좌절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빼빼로 데이나 졸업식 때 무작정 길거리에 나가서 직접 꽃을 판매한 경험은 우 대표가 지금까지 사업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
 

  우현희 대표는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무엇인지 배우는 동안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가족들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제 동생의 힘이 컸습니다. 현재 동생이 도곡점에서 플라워 레슨을 담당하여 제게 큰 도움을 주고 있죠. 가끔 큰일을 결정해야 할 때는 여전히 동생과 상의하고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동생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다.
 

  우 대표는 꽃에 대한 사랑과 그의 사업체를 알고 주문한 모든 이들에게 실망 안겨드려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한다. 그래서 그는 늘 최상의 꽃으로 준비하는 것은 물론 어떻게 하면 좀 더 고급스러운 작품을 고객에게 제공할지 늘 연구한다. 무엇보다 플라워앤아트를 방문한 이들의 마음에 다가간다는 생각으로 한분한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 대표는 “저희 플라워앤아트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하는 플라워앤아트가 되겠습니다”라며 가족만큼이나 고마운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감정이나 차마 못 전한 이야기를 꽃에 담아 선물함으로써 그 마음을 대신한다. 우현희 대표가 운영하는 ‘플라워앤아트’는 이런 여러 마음이 녹아있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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