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창의적인 마케팅 전문가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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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3.01.3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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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홍보 콘텐츠 통해 성장 이어와
자사 서비스 ‘레드켓’으로 마케팅 시장 혁신 도모

[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젊고 창의적인 마케팅 전문가 그룹

 

구전과 활자에서 출발해 현재의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미디어가 발전했던 것처럼, 광고 역시 TV나 라디오, 신문과 같은 매체를 넘어 이제는 디지털 기기로 영역이 크게 확장되었다. 우리가 습관처럼 사용하고 접속하는 모든 것들이 광고 채널이 된 셈이다.

 

 

사진=손보승 기자
사진=손보승 기자

 

온라인 광고의 모든 것, ‘텀즈원’

광고주라면 누구나 자신의 광고가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할 것이다. 이에 과거에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보는 곳에 노출해 이목을 끌고 구매를 불러오게 하고자 했다. 하지만 분초 단위로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이제 소비자는 원하는 광고만 보려고 한다. 원하지 않는 광고에 필요 이상으로 노출되면 소비자는 거부감만 키울 뿐 소구(訴求)에 있어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광고의 본질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광고주는 광고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길 희망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존재는 전문가 그룹이다.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힘이 있어서다. 대구시에 위치한 광고대행사 (주)텀즈원은 이에 대한 적임자를 자처한다. 설립 이후 소상공인부터 정부 기관까지 다양한 고객사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해 온 이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욱 효과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 새로운 시도에 여념이 없다. 더없이 바쁜 일정 속에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한 텀즈원의 이혜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텀즈원의 활동을 먼저 소개해 달라

“텀즈원은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모든 툴을 다루는 기업이다. 그중 중점으로 두는 것이 콘텐츠인데, 검색엔진에 노출 가능한 블로그를 비롯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SNS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관과 기업 및 소상공인의 홍보를 실행하고 있다. 무수하게 쏟아지는 데이터를 생각하면 앞으로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차별화 요소는 콘텐츠가 될 거라 생각하기에 좀 더 다른 시각으로 남다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 고민의 결과가 자사 서비스 구축인 것인지

“그렇다. 사업 초기부터 강의와 컨설팅을 하며 여러 소상공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광고 사기나 높은 비용, 효과적인 마케팅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그렇다고 이를 스스로 공부해서 직접 마케팅을 하자니 시간적 한계에 부딪힌다는 말씀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상공인을 위한 자동화 콘텐츠 서비스 ‘레드켓’을 구상하게 되었다”

 

 

(주)텀즈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자동화 콘텐츠 서비스 ‘레드켓’ 출시를 앞두고 있다. ⓒ(주)텀즈원
(주)텀즈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자동화 콘텐츠 서비스 ‘레드켓’ 출시를 앞두고 있다. ⓒ(주)텀즈원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면?

“첫 번째 단계로 블로그를 자동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30초 이내에 블로그 포스팅을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단순 글 작성이 아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합한 키워드를 추천해주고 해당 키워드에 맞는 노출 가능한 블로그 자동 생성이라 보면 된다. 오는 3월 베타 서비스 오픈 예정으로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광고 운영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언제부터 창업의 길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나

“사실 처음부터 창업에 대한 꿈이 있던 건 아니었다. 남들처럼 평범한 대학 생활을 보내며 취업 준비를 하던 학생이었는데, 휴학 시기 마케팅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인생의 항로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교육회사에서 홍보 파트를 전담하게 됐고, 이때 인연을 맺은 분께 업체 홍보 전담 권유를 받아 저의 첫 클라이언트가 되셨다. 이를 기점으로 고객사가 생기고 회사 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2017년 텀즈원을 설립해 창업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혜원 대표는 결과물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고객사와 호흡하며 인하우스 마케팅팀처럼 움직인다는 점을 기업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사진=손보승 기자
이혜원 대표는 결과물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고객사와 호흡하며 인하우스 마케팅팀처럼 움직인다는 점을 기업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사진=손보승 기자

 

어떻게 보면 우연한 계기지만, 또 그만큼의 노력이 있었을 듯하다

“물론이다. 텀즈원의 경쟁력과도 이어지는 부분일 텐데, 우리 기업은 킥오프 미팅부터 결과물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고객사와 호흡을 맞추면서 인하우스 마케팅팀처럼 움직인다. 클라이언트에게 어떤 애로사항이 있고 제품에 대한 최적화 된 마케팅 툴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소통한 결과 믿음과 신뢰를 얻어 회사의 성장까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포부도 제시한다면?

“신규 서비스인 ‘레드켓’을 시장에 잘 안착시켜 우리 기업의 성장 단초로 삼는 것은 물론, 본업에만 충실해도 성공하는 소상공인 생태계를 만들어 마케팅 시장에 혁신을 주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이러한 상생의 가치를 내부적으로도 활용해 구성원들이 텀즈원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해냈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에게 시너지를 만드는 것도 개인적인 올해 계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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