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배우들의 압도적 열연 화제
'재벌집 막내아들', 배우들의 압도적 열연 화제
  • 이슈메이커
  • 승인 2022.12.12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배우들의 압도적 열연 화제

 

 

ⓒ디즈니+

 

디즈니+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인 <재벌집 막내아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 순양을 둘러싼 치열한 전쟁으로 최고의 화제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캐릭터별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먼저, 순양의 막내 손자로 인생 2회차를 시작한 ‘진도준’ 역을 맡은 송중기의 연기가 폭발적이다. 이전 생에서 자신을 죽이고 가족의 행복을 망친 순양에 복수하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우는 냉철한 모습은 물론 순양의 호랑이 같은 진양철에게도 절대 밀리지 않는 기세까지 보여주며 역시 믿고 보는 배우임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진도준’의 행보가 선사하는 카타르시스 역시 송중기의 열연으로 더욱 극대화된다.

 

순양의 회장 ‘진양철’을 연기한 이성민 역시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열연으로 대중들을 압도한다. 지난주 자신의 머릿속에 폭탄이 있다는 사실과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순양’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견고했던 ‘장자 승계 원칙’을 철회 선언하는 모습은 견고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감탄을 불렀다. ‘원작을 초월하는 캐릭터’라는 평을 이끈 이성민의 반박불가 레전드 연기는 앞으로 <재벌집 막내아들>을 더 기대케 만드는 이유다.

 

디지털미디어시티의 사업권을 놓고 ‘진도준’에게 쓰라린 패배를 당한 ‘진성준’ 역의 김남희 역시 캐릭터의 소름 돋는 이중적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순양의 장손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모현민’(박지현)과의 결혼식에서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며 경악을 안겼다. “미쳤다”, “억지웃음 연기 와”, “웃는 거 개소름돋아”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반격을 준비하는 ‘진성준’을 김남희가 어떻게 완성시킬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바로 오늘 공개되는 9화에서 송중기와의 본격적인 공조를 예고한 신현빈의 열연도 또 하나의 기대 포인트로 작용한다. 대학 시절 송중기와 닿을 듯 말 듯 했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던 신현빈이 검사가 된 ‘서민영’의 달라진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순양가 삼남매 ‘진영기’, ‘진동기’, ‘진화영’을 연기한 윤제문, 조한철, 김신록의 연기도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장자 승계 원칙이 무너진 새로운 승계 전쟁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예측할 수 없는 삼남매를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생생히 표현할 예정이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 토, 일 23시 45분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