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변화시킬 영업의 가치 증명 
삶을 변화시킬 영업의 가치 증명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2.11.07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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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삶을 변화시킬 영업의 가치 증명 

- 동반 성장 꿈꾸는 사람 냄새 나는 ‘리더’ 
- 영업의 오해와 편견, 이제는 바꿔야 할 때

언제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두 글자, ‘도전’. 이는 누구에게나 허락되나 이를 실천하는 ‘용기’와 ‘자세’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지난해 7월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히말라야의 품속에 영원히 잠든 영원한 산악인 故 김홍빈 대장. 그 역시도 두 손을 잃은 장애에도 1%의 가능성만 있다면 도전을 주저하지 않았고 결국 장애인 최초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이라는 발자취를 남기게 된다. 이처럼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 이뤄진다는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영업의 가치를 증명하는 어느 청년 CEO의 이야기를 함께하고자 이슈메이커가 부산으로 향했다.

 

 

사진=김갑찬 기자
사진=김갑찬 기자

 

“영업, 한계는 없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영업의 가치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오히려 ‘폰팔이(핸드폰 판매)’, ‘차팔이(중고차 판매)’, ‘용팔이(용산 전자상가 상인)’라며 특정 영업 직군 종사자들을 폄하하기도 한다. 물론 해당 업무 종사자 역시 전문성은 배제하며 소비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 경우도 있었겠으나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일부 특정 직업 혹은 구성원의 일탈이 모든 영업 전문가와 영업 업무의 가치를 대변할 수 없다. 이들을 향한 사회적 편견과 그릇된 시선 역시 이제는 바뀌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스스로가 변화해야 한다고 관련 업계에서도 자정의 목소리가 높다. 페이스볼드 장종호 대표 역시 지금껏 영업을 바라보는 대중의 오해와 편견을 깨고자 영업의 최전선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이제는 영업 전문가로서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주)페이스볼드에 녹여내고자 했으며 그가 전하는 진정한 영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하고자 서둘러 질문을 이어갔다.

페이스볼드를 설립하며 내세운 바가 있다면
“사실 첫 사회생활은 영업이 아니었다. 그러나 유난히 외향적인 성격과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했기에 사무직은 적성에 맞지 않았다. 과감히 퇴사를 선택 후 다양한 영업 직군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시간이 흘러 수많은 경험치를 데이터로 완성하며 카드 영업의 가치에 매료되어 해당 업무에 집중하게 됐다. 그 어떤 영업 업무보다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세일즈 능력을 증명하며 자신의 임계점에 도달하며 변화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영업 업무에서 남다른 비전과 가치를 증명해왔기에 보다 많은 이 특히 20대 청년들과 이를 공유하고 싶었다. 영업을 위한 용감한 얼굴에서 비롯된 (주)페이스볼드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계기였다.”

관련 업무에서 페이스볼드만의 차별화는
“김해에 본사를 둔 (주)페이스 볼드는 현재 부산과 수원까지 총 3개 지점으로 운영 중이다. 공공기관과 관공서 등에 찾아가 카드 상품을 브리핑하고 계약하는 업무가 우리의 주된 비즈니스 모델이지만 동종기관과 비교한다면 차별화된 경쟁력은 분명히 존재한다. 우선 대부분의 영업이 대중에게 부정적인 인식으로 다가갔던 이유는 지인 영업이 많았기 때문이다. 반면 페이스볼드에서는 결코 지인 영업을 권하지 않는다. 다음으로 업무 특성상 동종 업계는 대부분 기본급이 없는 프리랜서 활동이나 페이스볼드에서는 기본급과 인센티브가 함께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신입 사원이 회사와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대표이사인 제가 직접 1:1로 서포트하며 이들의 빠른 성장을 돕는다.”

지금껏 이곳에서 이뤄온 유무형의 성과를 꼽자면
“물론 회사 설립 이후 급격한 매출 성장을 이뤘다. (웃음) 그러나 이러한 숫자로 표현되는 성과보다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성과를 자랑하고자 한다. 먼저 회사의 설립 이유인 젊은 세대들에게 영업의 가치를 증명과 경제적 여유를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성과이다. 덧붙여 입사 당시 내향적이었던 직원들의 성향과 사고방식이 교육 과정 이후 세일즈 전문가로 바뀌었을 때 남다른 보람을 느끼며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시스템으로 증명한 점 역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과이다.”

그렇다면 장종호 대표가 생각하는 영업의 가치란
“어쩌면 우리 사회는 ‘영업’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부정적 인식이 앞선다. 그러나 어떠한 회사와 산업 모두 영업 업무를 배제하고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성장의 기본이자 기초가 영업이며 그 어느 직군보다 진솔하고 땀의 가치를 증명하는 과정이다. 더불어 단순히 돈벌이 수단이 아닌 시스템과 전문성을 갖춘 영업 전문가라면 소비자와의 진솔한 소통과 남다른 전략으로 영업의 ‘씨’를 뿌려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페이스볼드 역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수많은 20대 청춘의 무의식을 변화시켜 한층 더 발전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흔히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3초 안에 상대의 호감도가 결정된다. 학문적으로도 이를 ‘초두효과’라 명명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이처럼 상대와의 첫 만남과 첫인상에서 긍정적 에너지가 전해졌다면 향후 어떤 일을 함께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되나 반대의 경우라면 이후 상대의 기대치 역시 낮아질 것이다. 이제는 전국이 일일 생활권임에도 서울에서 부산으로 장종호 대표를 만나고자 내려가는 길은 여전히 멀게만 느껴졌다. 그러나 장 대표와의 첫 만남 이후 유난히 밝았던 그의 미소와 긍정적 에너지는 출장의 피로를 떨쳐내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기분 좋은 설렘은 이곳과 인연이 되는 모든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지 않았을까? 그가 강조하는 영업의 가치 역시 어느덧 가슴 속 깊은 곳에 울림으로 자리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주)페이스볼드를 나설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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