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라이브 커머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2.09.2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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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인력으로 구성된 라이브 커머스 전문 기업
상생의 가치로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며 주목받아

[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라이브 커머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광고는 ‘유행’과도 같다는 말이 있다. 제품이 트렌드에 민감하듯이 미디어 플래닝 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관련 업계는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미디어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 것인지에 대해 늘 고민한다. 매체 선택에 따라 광고 효과도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커머스코퍼레이션
ⓒ(주)커머스코퍼레이션

 

라이브 커머스를 위한 ‘A to Z’가 필요하다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통적인 매체 광고가 가진 여러 한계와 제약이 나타났다. 그 속에서 등장한 개념이 쌍방향 소통을 앞세운 ‘라이브 커머스’다. 시장의 성장세 역시 폭발적이다. 교보증권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4,000억 원대 규모이던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2023년에는 10조원 상당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성과를 얻는 일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마케팅 효과와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방송 퀄리티가 그만큼 중요해서다. 기획 단계부터 대본 제작과 어떤 호스트를 활용할지에 대한 부분까지 신경 쓰이는 부분이 상당하다. 이로 인해 라이브 커머스 대행사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주)커머스코퍼레이션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마케팅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맨파워와 더불어 고객사와의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어우러져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유지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광고의 꽃’이라 불리는 홈쇼핑과 마찬가지로 제한된 시간 동안 마케팅과 모든 광고 스킬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에서 결코 쉽지 않은 분야다.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구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VMD와 방송 컨셉을 달리하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핀란드 뷰티 브랜드의 이커머스 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해 홍보 및 영상 제작을 맡은 경험을 살린다면 업계에서 역할을 맡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에 라이브 커머스 전문 기업인 커머스코퍼레이션을 설립하게 되었다”

 

어떤 활동을 전개 중인지 소개해 준다면?

“커머스코퍼레이션은 라이브 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올라(HOLA) 라이브커머스’라는 이름으로 단순히 고객사를 위한 방송 제작과 송출에 그치는 게 아닌, 방송 전·후까지의 마케팅 활동까지 책임지고 있다. 아울러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비롯해 홈앤쇼핑, 현대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의 쇼핑 라이브 방송 대행도 진행하고 있다. 항상 ‘어떤 워딩을 사용해야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방송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 그 덕분에 다양한 클라이언트가 저희의 진심과 강점을 믿고 대행 업무를 맡겨주고 계신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활용해 자체 오픈마켓을 운영하며 유통업으로도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기업의 경쟁력을 꼽는다면

“마케팅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번 다른 카테고리의 상품에 대한 방송을 진행하더라도 주요 타깃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를 바탕으로 60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을 구매하도록 이끄는 효과적인 방법을 만들어낸다. 또한 젊은 기업이다 보니 트렌드 캐치가 빠르고, 라이브 커머스 제작사가 가져야 하는 덕목인 ‘원활한 소통’에 대한 능력도 빼어나다”

 

 

(주)커머스코퍼레이션은 라이브 커머스 전문 기업으로 고객사를 위한 방송 제작과 송출은 물론, 방송 전·후의 마케팅 활동까지 책임지고 있다. ⓒ(주)커머스코퍼레이션
(주)커머스코퍼레이션은 라이브 커머스 전문 기업으로 고객사를 위한 방송 제작과 송출은 물론, 방송 전·후의 마케팅 활동까지 책임지고 있다. ⓒ(주)커머스코퍼레이션

 

상생의 가치가 실현될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 우리 기업은 현재 대기업의 경우 보다 좋은 퀄리티의 방송과 마케팅을 도와드리고, 인하우스에서 이를 소화하기 힘든 중소 및 브랜드사에게는 방송과 시청자 유입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 입장에서는 좋은 제품을 시청자들에게 알려 매출을 일으키게 하고, 시청자는 좋은 제품을 훌륭한 기획으로 접해 적절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커머스코퍼레이션은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고객사와 시청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소비문화를 형성하며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창업가로서 가진 철학이 있다면?

“앞서 언급했듯 치열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두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다. 파트너들에게는 상생과 성과라는 목표, 구성원들에게는 개인적인 커리어 및 성장에 대한 목표, 소비자에겐 좋은 제품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기업과 브랜드의 비전을 제시해 달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 개발과 같이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해내는 것이 기업 차원의 목표이다. 궁극적으로는 라이브 커머스 산업 성장 흐름에 발맞춰 기업의 발전을 이끌어 라이브 커머스의 고유명사와도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올라(HOLA) 라이브 커머스’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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