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모든 아티스트를 위한 플랫폼
이 시대의 모든 아티스트를 위한 플랫폼
  • 김남근 기자
  • 승인 2022.09.10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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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이 시대의 모든 아티스트를 위한 플랫폼

윤정욱 주식회사 플렉시블 대표ⓒ 주식회사 플렉시블
윤정욱 주식회사 플렉시블 대표
ⓒ 주식회사 플렉시블

 

 - 신진 아티스트 소개 및 작품 거래 플랫폼 개발
 - 작가들의 등용문이자 작가 양극화 문제 해소하는 필수 요소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뛰어난 재능과 능력은 다양한 지표들을 통해 증명이 이뤄지고 있다. 과거에 비해 여러 플랫폼과 매체가 발달함에 따라 아티스트인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중들의 관심은 높은 인지도를 가졌거나 단단한 마니아층을 가진 아티스트에게 집중되고 있어 좋은 재능을 가진 신진 아티스트들이 빛을 보기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국내 신진 아티스트 소개 및 작품 거래 플랫폼인 크래-킷(Crack-IT/이하 크래킷)을 개발한 주식회사 플렉시블을 이슈메이커가 조명해보았다.

주식회사 플렉시블은 20년 11월에 월트디즈니와 서울월드몰이 주최하는 팝업스토어에 작품을 소개하는 등 시장진출 레퍼런스를 쌓아나가고 있다.ⓒ 주식회사 플렉시블
주식회사 플렉시블은 20년 11월에 월트디즈니와 서울월드몰이 주최하는 팝업스토어에 작품을 소개하는 등 시장진출 레퍼런스를 쌓아나가고 있다.
ⓒ 주식회사 플렉시블

 

반갑습니다. 크래킷이 어떠한 플랫폼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리랜서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 작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중개형 서비스인 ‘크래킷’을 만들어가고 있는 주식회사 플렉시블(이하 플렉시블)의 대표 윤정욱입니다. 크래킷은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에 큰 힘을 실어줌은 물론 대중들에게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훌륭한 아티스트들을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이죠. 실력은 출중하지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블루칩 아티스트와 작품을 발굴해 이들의 날개가 되어주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어요. 이들과 1:1의 깊은 소통을 통해 작품의 기획부터 제작 및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매니지먼트해주며, 국내 및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후 이들이 시장에 안착해 매출이 발생되면 작가와 기업이 매출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했고, 수수료 역시 작가 위주의 최소 수준을 책정해 그들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동안 어떠한 성과들이 있었는지요?
  “그동안 플렉시블은 21년에 진행된 콘텐츠 서바이벌 프로그램 1위 수상, 22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최종 선정, 전국 B-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진출 및 수상, BNK 부산은행과 와이앤아처로부터의 투자 확정 등을 통해 시장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월트디즈니와 서울월드몰이 주최하는 팝업스토어에 작품을 소개했었고, 학교와 영화관 등에서도 작품 전시를 도왔으며,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전시회 ‘팝콘’에서도 20명의 신진작가님을 모시고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현재 플렉시블에서는 메타버스(Metaverse)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비대면 시장이 확장되며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기에 플렉시블은 이러한 메타버스 생태계가 해외 시장진출의 창구역할이 되리라 전망하고 있어요. 때문에 작가들의 해외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메타버스 가상전시회로 풀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가치 기반 서비스로 고도화하고자 합니다. 이는 올해 하반기 1차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플렉시블은 상품 기획부터 해외 물류 대응까지 전 과정을 커버할 수 있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경력 위주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측부터 시계방향 김찬우 SW개발팀장, 하지혜 프로덕트 디자이너, 윤정욱 대표, 박정은 마케터, 송다검 프로덕트 매니저, 콘텐츠 기획팀 인턴들)사진=김남근 기자
주식회사 플렉시블은 상품 기획부터 해외 물류 대응까지 전 과정을 커버할 수 있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경력 위주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측부터 시계방향 김찬우 SW개발팀장, 하지혜 프로덕트 디자이너, 윤정욱 대표, 박정은 마케터, 송다검 프로덕트 매니저, 콘텐츠 기획팀 인턴들)
사진=김남근 기자

 

플렉시블의 앞으로 업계와 사용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기를 바라시나요?
  “사실 그동안 대기업 등에서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목적으로 신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이 역시 소수에게만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신진작가의 시장진출 가능성의 이슈는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았었죠. 때문에 플렉시블의 크래킷은 대한민국 신진작가 혹은 신생 영세 작가들이 시장진출을 하기 위해 반드시 찾고자 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 작가들의 가치를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등용문이자 유명작가의 작품에 의해 신진작가의 작품이 가려지는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는 데 분명한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단연코 사람입니다. 좋은 기술은 만들어낼 수 있지만, 좋은 사람은 만들어낼 수 없죠. 플렉시블의 팀원들은 상품 기획부터 해외 물류 대응까지 전 과정을 커버할 수 있을 만큼 경력 위주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명확한 인생의 목표와 끊임없이 발전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도 투영되어 있죠. 그렇기에 기업은 경남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플렉시블의 경쟁력을 인정하고 찾아와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플렉시블은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팀이라 자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플렉시블의 중·장기적 비전과 계획을 피력 바랍니다.
  “플렉시블의 비전에 공감해주는 동료들과의 강력한 믿음을 토대로 기민하게 시장으로 진출해나갈 계획입니다. 크래킷과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메타버스 서비스로 작가들과 소비자들에게 플렉시블이 추구하는 가치를 전달할 것입니다. 나아가 연말에 예정된 미국과 싱가포르 현지에서의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해외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에요. 이를 통해 국내 작가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고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가치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첫 창업이 아닌 만큼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이전에 기업의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세상에 전달해 사회 문제의 해결과 공감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예술시장의 한 획을 그어나갈 플렉시블의 미래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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