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최형근 기자]
김상희 국회부의장, 국회 청소노동자 격려 간담회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11일 오후 국회부의장실로 국회 청소노동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부의장은 “10년 전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처음 국회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문제를 제기했다”며 “2016년 정세균 당시 국회의장이 취임하면서 직접고용 논의가 급물살을 탔고 2017년에서야 국회사무처 소속 노동자로 출근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날을 되짚었다.
더불어 “현재 2017년 이전 노동자는 만 68세까지 근무하고, 이후 공채를 통해 들어오신 분은 만 65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것으로 안다” 며 “노동 연한 연장 필요성에 관해서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노동자들도 역대 의장단과 민주당이 청소노동자의 고용과 처우 문제 개선에 노력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노동 연한과 더불어 상여금 문제에서도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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