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시니어의 액티브한 라이프를 위한 맞춤형 실버여행
운전기사를 포함한 렌트카 서비스를 운영하는 ㈜프린스렌트카(대표이사 김영식)와 시니어케어 매칭 서비스 플랫폼 '두손모아'를 운영하는 ㈜에쓰브릿지(대표이사 전상현)는 '시니어의 액티브한 라이프를 위한 맞춤형 실버 여행 사업'을 위한 계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00만 명을 돌파하며 고령화 추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2025년에는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자유로운 여행이나 이동도 점점 어려워지는데 코로나 상황까지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의 활동범위는 크게 위축되었고 이로 인해 삶의 만족도 또한 많이 저하되었다.
여행을 원하는 고령자의 경우, 직접 운전하기도 어렵고 감염병 때문에 단체 여행보다는 소수 지인끼리의 여행을 선호하고 있으나, 노인들의 신체적, 환경적 상태를 고려한 여행 상품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프린스렌트카는 기사를 포함한 렌트카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에쓰브릿지는 실버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여 실버세대의 액티브 라이프를 위한 당일 여행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양사는 은퇴한 직장인을 기사 또는 가이드로 채용하여 운영하는 노노케어 (젊은 노인이 나이든 노인을 케어)를 시행하여, 젊은 노인분들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프린스렌트카 이상민 대표는 “시니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와 렌터카 운영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에쓰브릿지 전상현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통해서 이번 당일 여행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시니어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도 협력하여 국내 시니어케어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