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국회부의장은 2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여성발명기업인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1993년 창립하여 4,9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단체로, 여성발명 저변 확대 및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 여성발명인의 상호 정보교환 등을 위한 관련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희 부의장은 “일상의 작은 포착에서 출발하는 발명은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의 분야로서, 여성들에게 새로운 경제활동 기회를 열어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지식재산 강국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지식재산권 출원 역시 증가추세에 있으나 여성의 출원비율은 전체의 4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여성발명인의 출원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주기 바라며, 차기 정부 청사진에 오늘 전달해주신 정책제안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