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인정, 관계로 만들어가는 요식업계의 따뜻한 미래
겸손과 인정, 관계로 만들어가는 요식업계의 따뜻한 미래
  • 김남근 기자
  • 승인 2022.01.1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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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법인 설립과 활동 영역 확대로 자신의 능력 증명해내다

‘보스’보다는 ‘리더’로, ‘개인’보다는 ‘협업’의 필요성 강조

[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겸손과 인정, 관계로 만들어가는 요식업계의 따뜻한 미래
 
지난해 5월, 이슈메이커를 통해 [대한민국 요식 및 외식산업의 ‘New Normal’]이라는 기사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김직 MHN F&B Inc. 대표가 약 8개월 만에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시금 소식을 알렸다. 새로운 법인과 더욱 다양해진 활동 영역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여실히 증명해내고 있는 그를 이슈메이커가 다시금 만나보았다.
 
 
김직 ㈜이르미클라트 대표사진=김남근 기자
김직 MHN F&B Inc. 대표사진=김남근 기자

 

지난 2021년 5월호에 실린 [대한민국 요식 및 외식산업의 ‘New Normal’] 기사 송출 이후 약 8개월이 지난 현재 달라진 사업내용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법인의 설립과 컨설팅·경영을 맡아 활동해오며, 해당 법인들의 부동산컨설팅도 접목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가 활동한 법인들이 건강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보람을 느낌은 물론 저 스스로 발전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꼈어요.
 
아울러 이르미클라트 법인 설립 후 인수한 이르미클라트 신수점과 신당점은 제가 선택하고 만든 로케이션과 시스템이 아니기에 위치와 콘셉트에 대해 개선할 점이 많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신수점은 매장 정리 후 장소를 이전해 ‘미클라트’라는 카페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신당점은 카페가 아닌 기존과 다른 분위기의 Bar로 리모델링해 새로운 브랜드로 탈바꿈하여 이달 중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인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홍박사생고기의 홍의창 대표, 남성렬 셰프와 함께 [MHN F&B Inc.]라는 법인을 설립함은 물론, 몽탄(夢灘) 조준모 대표와 함께 ‘다양한식사 주식회사’라는 법인도 설립했어요. 초원, 혜장국과는 ‘달래F&B’라는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저는 이 세 법인의 법인컨설팅과 법인 설립, 경영, 재무 등을 맡고 있습니다.
 
이렇듯 연쇄법인 설립 활동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이유는 ‘내가 잘하는 것을 하는 것이 맞다’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견고한 시계의 초침은 하나하나의 태엽의 움직임으로 돌아갑니다. 그 하나하나의 태엽들이 안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팀을 건강하게 만들고, 저 역시도 그 태엽들 중 당연히 하나가 되어 설립된 회사가 진실 되고 바르게 방향성을 잡아가게끔 해야만 합니다. 건강한 법인의 설립, 법인의 재무와 경영을 제대로 해나가는 것, 그리고 그 결과에서 나오는 이윤을 부동산컨설팅과 접목시켜 회사의 재정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자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일례로 MHN F&B Inc.의 경우 홍박사생고기의 고기에 대한 오래된 노하우에 남성렬 셰프의 음식의 대한 깊이가 더해진다면 그 효과는 배가되리라 생각했습니다. 필드에서 화려하게 달리도록 잠재력을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안정감과 함께 방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모두의 노력에 걸맞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사업을 확장해나가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이 힘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부족한 점을 느끼며 많이 배우고 발전해온 점, 그리고 앞으로 발전을 지속해나갈 저의 모습, 그리고 미래에 함께하게 될 팀원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가슴이 벅차고 행복해지죠. 이들과 함께 우정이 넘치는 회사를 잘 만들어 가보고 싶습니다”
 
 
이달 중 마포와 서강대 인근 경의선 숲길에 MHN F&B Inc.를 통해 선보이게 될 ‘돼파’ 매장과 가로수길에 달래F&B의 브랜드인 ‘달래해장’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르미클라트
이달 중 마포와 서강대 인근 경의선 숲길에 MHN F&B Inc.를 통해 선보이게 될 ‘돼파’ 매장과 가로수길에 달래F&B의 브랜드인 ‘달래해장’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MHN F&B Inc.

 

올해 2022년에는 어떠한 계획들이 있으실까요?
“MHN F&B Inc.를 통해 선보이게 될 ‘돼파’라는 브랜드의 매장이 마포와 서강대 인근 경의선 숲길에 1월 중 오픈하게 됩니다. 더불어 가로수길에 달래F&B의 브랜드인 ‘달래해장’ 매장 역시 같은 시기에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매장의 성공적인 론칭과 자생력을 만들어내는 것이 올해 당면한 가장 큰 과제이자 목표입니다.
 
각 분야의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 준비한 만큼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을 통한 차분한 대처능력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두 브랜드 모두 프랜차이즈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본점과 가맹주들이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단단하고 견고한 시스템을 가진 브랜드로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요식업계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전망하시나요?
“앞으로는 요식업계뿐 아니라 모든 분야의 사업에서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협동하고 협조해 각 분야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이 모여 최선의 시너지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겸손과 상대방의 장점을 인정하는 것을 먼저 배워나가며 이윤과 이득이 아닌 관계의 중요성을 상기해야만 요식업계의 미래가 따뜻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이달 중 마포와 서강대 인근 경의선 숲길에 MHN F&B Inc.를 통해 선보이게 될 ‘돼파’ 매장과 가로수길에 달래F&B의 브랜드인 ‘달래해장’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르미클라트
이달 중 마포와 서강대 인근 경의선 숲길에 MHN F&B Inc.를 통해 선보이게 될 ‘돼파’ 매장과 가로수길에 달래F&B의 브랜드인 ‘달래해장’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MHN F&B Inc.

 

지난해 신수동 주민센터와 ‘나눔가게’ 협약, 신당동 주민센터와 ‘신당동 희망나눔가게 협약’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작금의 시대인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모아 전달하면 행복한 이들이 더 많아지게 될 거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땅히 도움의 손길을 내어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를 통해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 법인 MHN F&B Inc.와 대표님이 이루고자 하는 중장기적 비전을 피력 바랍니다.
“제가 대표로 있는 MHN F&B Inc.는 ‘할 수 있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 중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하며, 이 범위 내에 있는 종목의 사업들이 구성원들의 좋은 미래를 만들어주는 것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HN F&B Inc.는 가장 잘할 수 있는 브랜드를 두 개로 간추려 진행하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훌륭한 팀원들과 새롭게 만드는 법인의 주축회사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제가 속한 법인들에 귀감이 될 수 있는, 그리고 모범이 될 수 있는 법인이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이르미클라트는 지난해 신수동 주민센터와 ‘나눔가게’ 협약, 신당동 주민센터와 ‘신당동 희망나눔가게 협약’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르미클라트
김직 대표는 지난해 신수동 주민센터와 ‘나눔가게’ 협약, 신당동 주민센터와 ‘신당동 희망나눔가게 협약’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 MHN F&B Inc.

 

젊은 기업가로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 혹은 초기창업가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대표라는 직함을 내세운 ‘보스’가 되려고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권위 있는 보스가 아니라 이들을 이끌고 서포트해줄 수 있는 ‘리더’가 되시길 바랍니다.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한 방향으로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본인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분들과 협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혼자 뛰어나서 만들어지는 것 역시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을 믿어주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보물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못다 하신 말씀이나 강조하고자 하는 사항이 있다면 첨언해 주십시오.
“먼저 저를 믿어주고 선택해주신 홍박사생고기의 홍의창(MHN F&B Inc. 사내이사) 대표님, 남성렬 (MHN F&B Inc. 사내이사) 셰프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더불어 몽탄(夢灘) 조준모 대표님의 상품개발 능력과 초원 조승모 대표님의 마케팅 능력, 혜장국 정연곤 대표님과 이재호 대표님의 레시피와 R&D 능력을 한데로 모은다면, 대단한 시너지가 나리라 생각했고, 실제로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나아가 저를 믿고 인정해주셔서 ㈜다양한식사 법인의 대표로 세워주시고, 파트너로 선택해주신 조준모 대표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저는 많이 부족한 대표입니다. 더욱 성장하고 싶고, 더욱 바르고 좋은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저희 팀원과 구성원들이 저를 믿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욱 진실 되고 바른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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