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헤루, 본사 확장 이전… ”토털 디자인 기업 위한 새로운 도약”
디자인 에이전시 ‘헤루(HERUE)’(대표 김혜리)가 본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헤루의 어원인 Parche no (페르키노)는 'why not?'(왜 안돼?)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이탈리아어이며, 이에 김혜리 대표의 이름을 센스 있게 녹여 '헤루'라는 사명이 만들어졌다. 헤루는 감각적이고 최적의 디자인을 지향하는 로고 및 브랜딩 디자인 에이전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2017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작어워드’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김혜리 대표를 중심으로 젊고 유능한 12명 이상의 구성원들이 힘을 합쳤으며, 트렌디한 감각으로 체계적인 1:1 디자인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한다.
헤루의 이번 본사 이전은 강남구 논현동으로 결정됐다. 클라이언트들과 원활한 소통에 초점을 둔 선택으로 접근성을 특히 고려한 것. 디자인 의뢰 시 1:1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클라이언트에 대한 배려를 중시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업무 효율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설계이며 BIBX, UIUX, 마케팅, 경영지원 팀으로 구성된 사내의 결속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클라이언트뿐만 아니라 직원 간의 소통도 중시하는 회사 성격을 엿볼 수 있다.
헤루 관계자는 “그동안 클라이언트들과 쌓은 신뢰 덕분에 본사를 확장해 이전하게 됐다”라며 “한결 나아진 접근성으로 더 많은 클라이언트들과 소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헤루는 로고 디자인, 브로슈어 편집 디자인, 웹디자인 패키징, 앱디자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인테리어 디자인도 계획하고 있으니 ‘토털 디자인 브랜딩 기업’으로서 성장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