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살아있는 영어 체험을 선사합니다”
“언어가 살아있는 영어 체험을 선사합니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1.1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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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언어가 살아있는 영어 체험을 선사합니다”
 
 
사진=손보승 기자
사진=손보승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디지털 세대’를 위해 앞선 세대가 맡아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틀에 박힌 인재만을 양성하는 방식 대신, 혁신과 자율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당근나라의 송가연 대표는 이처럼 관행화 된 영어 교육이 아닌 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도모하며 올 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영어 교육자로 활동하던 송 대표는 자신만의 길을 걸으면서도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통해 기회와 성공 가능성을 찾고자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2021년을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당근나라는 이슈메이커 주관 ‘2021 한국의 인물 대상 - 교육 스타트업 부문’의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영어는 ‘과목’이 아닌 ‘언어’라고 강조하는 송 대표는 “점수를 잘 받기 위한 영어 공부에 매몰되면 아이들이 성장해서 영어로 대화하는데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며 “즐겁게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그들은 현재 ‘동네’에서 유학을 간 것처럼 생활할 수 있는 영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파트너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 당근나라는 영어 테마 여행을 기획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체험이나 배움이 가능한 장소를 선정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다니는 프로그램인데, 국내에서 마치 해외 당일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준다며 학부모들의 만족감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분주했던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김영환 이사님을 비롯한 기업 구성원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당근나라만의 교육 방식과 철학을 믿어주시는 학부모님의 성원이 있어 잘 이끌어올 수 있었다”고 회고한 송가연 대표는 ‘2021 한국의 인물 대상’ 수상을 발판삼아 내년에는 보다 기업으로서 내실을 다지고 외연 확장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근나라가 콘텐츠를 기획하고 학부모와 선생님을 매칭하는 플랫폼 형태로 나아갈 것이라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말을 맺으며 송가연 대표는 “당근나라를 찾는 학부모님께 함께 아이를 키워간다는 느낌으로 교육하고 있다는 점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며 “아이들의 삶을 디자인하는 교육자로서 비단 영어 교육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인 내용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궁극적으로 큰 꿈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 당근나라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많은 이들에게 용맹하고 신비한 호랑이의 기운을 선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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