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최형근 기자]
김상희 국회부의장, '장애인 스마트폰 개통 피해 근절을 위한 국회토론회' 공동주최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9월 28일(화)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장애인 스마트폰 개통 피해 근절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 홍익표, 강선우, 서영석, 최혜영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최근 장애인을 상대로 짧은 기간 동안 통신기기를 반복 개통시키거나,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을 끼워팔아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가중시키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피해 당사자 가족이 참석해 장애인 스마트폰 개통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 기관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피해 근절을 위한 통합적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을 진행했다.
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잇따른 언론보도를 통해 휴대전화 개통 사기 피해를 입은 발달장애인의 사례를 접했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 방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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