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견 주택건설업체 계성건설(주), 포켓용 방독면 개발 나서
전북지역 중견 주택건설업체 계성건설(주), 포켓용 방독면 개발 나서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1.08.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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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전북지역 중견 주택건설업체 계성건설(주), 포켓용 방독면 개발 나서

 

사진=계성건설(주)

 

전북지역의 중견 주택건설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계성건설(주)이 재난사고 발생시 노동자들이 응급대처할 수 있도록 상시 휴대가 가능한 화재대피용 개인보호구인 액상실리콘 성형방독면 개발에 나섰다. 최근 건설현장의 화재·붕괴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자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건설 현장이나 이지움 아파트 입주자에게 본 제품을 제공하여 현장 근로자와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계성건설(대표이사 박종완, 국제로타리3670지구 총재)은 벤처기업 (유)JB이노베이션(발명가 김재복)이 개발 완성한 화생방 테러와 화재대피용 개인보호구 실리콘 성형방독면을 공동양산 및 지원 협약(MOU)에 나서기로 했다. 포켓방독면은 담뱃갑 크기로 접을 수 있어 호주머니 등에 휴대가 가능하다.

 

계성건설(주)측은 이처럼 실리콘 성형방독면이 상시휴대가 가능한 포켓용으로 개발됨에 따라, "자사의 건설 현장과 아파트 시공 현장에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은 물론 계성건설(주)의 브랜드인 이지움 아파트에 보급을 하여 입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함은 물론 일선 소방서 119센터에 기증해 화재 진압시 구호용으로 제공 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기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계성건설(주)가 개발 보급키로 한 포켓용 실리콘 투명 방독면은 현재 저작권 등록이 돼 있고, 관련특허 3건이 국내 출원 중에 있으며, 미국, 유럽 등에 국제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방독면이 부피가 커 휴대가 불가능한데다 뒤집어 쓰기, 끈으로 묶고 조이기, 호흡기 조정 등 사용법 숙지가 필요해 다급한 화재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단점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포켓용 실리콘 투명 방독면은 화생방 테러 발생현장 및 각종 화재현장의 유독가스 및 연기로부터 호흡기와 시야를 확보하고, 방독면에 달린 LED 경고조명등은 외부에서 구조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착용도 아주 간편하다.

 

또한 화재현장에서 피난과 관련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접어져 있는 실리콘 성형 방독면을 펼칠 경우, 곧바로 조명등이 작동함과 동시에 얼굴밀착형으로 안경 착용도 가능하다. 아울러 일반 마스크처럼 부드럽고 신속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의료용 실리콘으로 인체에 무해하다. 평상시 소지할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나 미세먼지로 부터도 호흡기와 안구 등을 보호할 수 있어 보건 위생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작은 공간에 대량으로 비치할 수 있어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계성건설(주)와 (유)JB이노베이션의 이번 협약은 제품의 공동 개발이라는 기업 간 상생협력의 차원을 넘어 선 향토기업 간 사회적 기여라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계성건설(주) 박종완 대표이사는 이날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계성건설만의 기업 이미지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포켓용 실리콘 투명 방독면의 양산 및 상업화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며 “세계 최초로 상시 휴대 가능한 포켓용 실리콘 방독면이 화재현장과 건설현장 및 일상생활에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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