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인들】
저서 신경숙/ 출판사 문학동네
‘인간이 저지르는 오류와 뜻밖의 강인함과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향한 말 걸기!’
이 책은 신 작가가 8년 만에 낸 6번째 소설집으로 세계로부터 단절된 인물들과 그들을 둘러싼 사회적 풍경들을 소통시키기 위한 7편의 순례기가 담겨있다. 익명의 인간관계 사이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것들로 가득 차 있는 등 소외된 인간들이 접한 삶의 신비와 사랑의 의미를 그리고 있다.
작가는 특유의 예민한 시선과 마음을 집중시키는 문체로, 소외된 존재들이 마지막으로 조우하는 삶의 신비와 절망의 극점에서 발견되는 구원의 빛들을 포착해내어 이 시대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바닥 모를 생의 불가해성을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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