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 근원을 치료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열어나갈 것”
“병의 근원을 치료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열어나갈 것”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6.01.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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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병의 근원을 치료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열어나갈 것”

만성피로 치료법과 요오드의 중요성 알리는데 앞장

 

 


현대인들은 연령과 직업을 막론하고 누구나 ‘만성피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아무리 쉬거나 자고나도 피로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증상을 ‘만성피로’라고 정의하는데,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인간관계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 대한만성피로학회는 이러한 만성피로 질환에 대해 연구하고 치료법을 모색하는 의사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생활습관의 교정과 더불어 증상의 근본 원인을 찾아 만성피로를 치료하면서 국내 의료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만성피로 질환의 근원적인 해법을 찾다


기능의학에서 만성피로란 ‘세포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의미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세포 기능이 크게 저하되며 만성피로를 일으키게 된다. 독소물질인 ‘활성산소’가 많아지게 되고, 반대로 ‘항산화 물질’은 부족해져 몸의 균형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만성피로는 ‘삶의 질’과 맞닿아 있는데 심한 피로감은 무기력함과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는 한다. 이러한 만성피로를 기능의학과 영양치료를 통해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대한만성피로학회가 최근 의료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만성피로학회의 이진호 회장은 명예회장인 이동환 원장과 함께 국내 만성피로 연구분야의 선두주자이다. 기능의학과 영양의학에 관심있는 150여 명 가량의 의사들로 구성된 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만성피로 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13년 현재의 이름으로 정식 창립되었다. 이진호 회장은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와 환경독소 등 수 많은 위험요소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들은 자신의 질병의 원인을 모른 채 증상에 대한 처방이나 수술만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원인이 무엇인지 역추적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대한만성피로학회를 통해 균형 잡힌 식사와 안전성이 확보된 종합영양제 등을 섭취하는 등의 구체적인 처방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극복해 만성피로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증상 경감 위주의 치료가 아닌 ‘병의 근원’을 치료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대한만성피로학회는, 일반인과 의사 등을 대상으로 만성피로 강의를 여는 등 만성피로의 해법을 찾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만성피로학회는 ‘만성피로’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한 뒤 위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데, 관련 서적을 꾸준히 출간하며 활동영역을 키워나가고 있다.
 

요오드기능의학연구소의 소장이기도 한 이진호 회장은 만성피로 치료를 위해 특히 ‘요오드’에 관심이 많다. 대한만성피로학회에 따르면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 1,300명 중 95%의 환자들이 요오드를 포함한 영양불균형으로 나타났는데, 80%는 요오드 결핍이었다. 요오드는 현대병의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이 회장은, 미역 등 주로 해조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면 피로는 물론이고 부종과 면역저하, 통증, 성장저하, 암 등 다양한 질환이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을 임상결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요오드는 모든 호르몬 분비 기관에서 작용해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에, 요오드가 결핍되면 어떠한 호르몬도 우리몸에서 분비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현재 다양한 임상을 통해 요오드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는데, 특히 요오드 치료를 통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자궁근종 등 ‘혹’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집중해서 연구하고 있다. 더불어 이 회장은 기원 전부터 호르몬계 질환과 천연 항상제로 쓰여온 ‘국민치료제’인 요오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가 최근 아시아 최초의 요오드 관련 서적인 ‘슈퍼 미네랄 요오드’를 출간한 이유이기도 하다.    

 

▲ 제3회 제약산업 광고·홍보 대상 시상식에서 닥터처방전과 파모니(약사)의 합동 공연 모습

 

 

노래하는 의사, 국민건강 지킴이 될 것

이진호 회장과 대한만성피로학회 명예회장인 이동환 회장은 의사밴드인 ‘닥터처방전’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전 국민의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처방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전하는 ‘닥터처방전’은 의사와 약사, 그리고 환자를 하나로 묶는 소통의 창구로 활약하고 있다. 이진호 회장은 “22년 전 세브란스병원에서 ‘세스’라는 밴드 동아리를 결성한 이후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노래를 통해 모두가 치유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미 의사계의 슈퍼스타로 자리잡고 있다. ‘야소다라’라는 예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정식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인 ‘스타킹’에 출연하는 등 방송활동을 통해 ‘노래하는 의사’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음악활동을 통해 올바른 건강상식을 알려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진호 회장이 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 마포구의 이내과의원도 특색있는 점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내과의원의 설립자인 이욱용 원장은 이진호 회장의 부친으로, 이 회장이 대를 이어 의료인으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치료’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는 이진호 회장은 ‘아로마’를 활용해 환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이 회장은 단순히 치료라는 틀을 넘어 환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보니 아로마 치료법을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이 원장의 진료실에는 언제나 편안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음악소리와 아로마향이 가득하다. 아로마는 면역력 증가와 스트레스 감소, 해독작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내과의원에서는 4명의 상담실장이 환자와의 상담과 아로마치료 등의 업무를 각각 맡고 있어 좀 더 환자들이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미래의 의학은 병을 찾는 의학이 아닌 ‘건강하지 않은 상태를 찾는 의학’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이진호 회장. 이에 따라 그는 새해를 맞아 요오드 치료 등 만성피로 치료에 대해 국민들에게 홍보하는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자를 치료하는 것의 근본은 ‘마음’을 치료하는데서 시작한다는 이 회장의 말처럼, 그의 노력으로 이번 새해에는 대한민국 모두가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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