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믈렛빵’과 ‘초코마블’, 청주 대표명물로 거듭나다
‘오믈렛빵’과 ‘초코마블’, 청주 대표명물로 거듭나다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6.01.2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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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오믈렛빵’과 ‘초코마블’, 청주 대표명물로 거듭나다

“정직을 기반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보급할 것” 

 

 

지역마다 ‘부산 씨앗호떡’, ‘천안 호두과자’, ‘경주 찰보리빵’ 등 꼭 한번 맛보아야 하는 대표명물이 있기 마련이다. 청주에서도 새로운 명물이 탄생하면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SNS 및 카페, 블로그 등 온라인을 타고 급속히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청주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기 시작한 영푸드시스템의 ‘청주 우리밀 생크림 오믈렛빵’이 바로 그것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라는 모토 아래 100% 우리밀로 만든 오믈렛빵으로 청주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는 박영돈 대표를 만나봤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각하다

 

청주는 가히 ‘열풍’으로 생각해도 될 만큼 온통 영푸드시스템의 오믈렛빵에 빠져있다. 영푸드시스템의 직영판매점 앞은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북적이고,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겨우 빵을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마저도 금방 동나버리기 일쑤이기 때문에 품귀현상까지 벌어져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팔’정도다. 이 같은 품귀현상 덕분인지 오믈렛빵은 ‘청주의 허니버터칩’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영푸드시스템은 지난 2003년 회사 설립 이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자는 경영이념 아래 디저트 케이크의 연구개발을 지속해온 식품업체이다. 특히 ‘안심 먹거리’에 민감하게 대처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쌓아온 영푸드시스템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에 발맞춰 꾸준하게 제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 현재의 ‘오믈렛빵 열풍’을 만들어 냈다.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맛을 표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오믈렛빵은 물론 후속작인 ‘청주 우리밀 초코마블’도 함께 큰 인기를 얻으면서 영푸드시스템은 청주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밀과 생크림으로 만든 ‘우리밀 오믈렛빵’은 촉촉한 식감과 부드러움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고, 건포도가 가미되어 있어 새콤함을 즐길 수 있는 웰빙식 먹거리이다. ‘전주 초코파이’가 딱딱한 식감이라면, ‘청주 오믈렛빵’은 매우 부드럽고 달달한 것이 핵심이다. 오믈렛빵보다 오히려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우리밀 초코마블’은 영푸드시스템이 야심차게 개발한 리얼 초코 케이크로, 진한 초콜릿의 맛과 향으로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박스 채로 판매되고 있는 영푸드시스템의 두 제품은 시중의 비싼 디저트와 달리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양 덕분에 더 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유통과 홍보로 지출되는 비용을 줄여 그만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디저트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박 대표의 고집 때문이다.  

박영돈 대표는 우리 몸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음식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한다.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가족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았다는 박 대표는, 최고의 건강한 식재료와 철저한 안전 및 위생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영푸드시스템은 고객의 건강을 위해 우리 몸의 기와 힘을 강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는 100% 우리밀만을 고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푸드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 인증도 획득해 효율적으로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위생관리체계를 갖추면서 더욱더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정직함을 무기로 청주 대표기업으로 거듭날 것   

2000년대 초반 외식산업의 발달로 대중들의 뷔페와 카페 이용이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에 따른 디저트 문화가 생겨나게 됐다. 디저트에 대한 시장성에 주목한 박영돈 대표는 케이크 중심의 디저트 산업에 뛰어들었고 10년이 휠씬 넘는 세월동안 그 업을 이어왔다. 박 대표에 따르면 주로 학교에 디저트를 납품하던 중 오믈렛빵 개발 후 주변 가정주부들을 중심으로 시식을 진행했는데, 그들의 입소문 덕분에 아무런 홍보없이 단 시간에 오믈렛빵이 지역명물로 거듭나게 됐다는 후문이다. 그는 ‘천안 호두과자’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에 제품 개발을 시작하긴 했지만, 갑작스러운 수요증가 때문에 공장이 쉴 새 없이 돌아가도 현재로서는 정상적인 수요를 맞출 수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부드러운 특성을 지니고 있는 오믈렛빵과 초코마블의 특성상 택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대전은 물론이고 안양, 남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학교에만 디저트를 납품하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직원들의 공통된 뜻이 빛을 발한 순간이다. 영푸드시스템은 현재 가동하고 있는 공장으로는 제품 수요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올 3월에 공장증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와 더불어 5가지 이상의 새로운 제품 개발과 신(新) 시장 개척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에 대해 박영돈 대표는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는데, 요즘 저희 제품이 매우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소비자분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개인적으로는 기쁘고 행복합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가족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공통의 목표를 위해 뭉쳐서 노력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정확한 재료로 먹거리를 만들어 청주의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박 대표. 그는 앞으로도 편안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저렴한 디저트를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와 더불어 우리밀을 사용한 ‘먹으면 건강해질 수 있는 빵’을 개발해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한편, 청주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청주 경제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박영돈 대표의 앞날에 더욱 큰 성공이 있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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