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갤러리360,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온라인갤러리 제작

갤러리360㈜(대표 신효미)와 서울 창신동에 있는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이 확산세를 멈추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관람이 어려워진 관람객을 위해 30일부터 온라인전시를 선보인다.
사전 예약을 통한 무료 전시 관람, 원데이 클래스,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화생활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온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언택트 시대의 전시 대안으로 갤러리360의 VR갤러리를 선택했다. 지하 1층에서 4층까지 총 5개 층의 봉제역사관의 전시 공간을 그대로 VR전시관으로 재현해내고, 상하좌우 전시관 이동, 360도 관람, 음성 해설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한국 봉제산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설전시를 비롯하여, 내년 2월까지 진행 예정인 ‘국내 입체패턴의 선구자, 대한민국 명장 서완석’ 기획전시도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홈페이지의 좌측 메뉴에 있는 ‘온라인전시’를 클릭하면 누구나 무료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갤러리360은 ”오랜 시일 준비해온 전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전시 공간이휴관을 단행하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 VR전시는 끊김없는 문화생활을 위한 대안이 되어줄 것” 이라며, ”각 전시관에 어울리는 VR 맞춤 제작 서비스로 온라인 관람객들도 실제 갤러리를 방문한 듯, 보다 생생하게 공간을 체험하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갤러리360과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앞으로도 기획 전시와 관련 온라인 전시를 꾸준히 제작하고 홈페이지에서 아카이빙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온라인 아트 전시 플랫폼 갤러리360은 예술 및 IT 부문의 혁신기업으로 작가 및 일반, 개인 및 단체, 브랜드 등의 성장을 돕는 VR기술 기반의 가상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홍보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IT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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