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들이 만든 배달업계의 독립군
투사들이 만든 배달업계의 독립군
  • 김남근 기자
  • 승인 2020.12.08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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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투사들이 만든 배달업계의 독립군
 
 
(좌측부터 시계방향) 서범 이사, 한광민 대리, 홍동완 이사, 박동준 과장, 한승재 대표 ⓒ (주)올리고컴퍼니
(좌측부터 시계방향) 서범 이사, 한광민 대리, 홍동완 이사, 박동준 과장, 한승재 대표 ⓒ (주)올리고컴퍼니

 

지난 4월, 전북 군산시의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기획 및 개발해 히든챔피언으로 소개된바 있었던 (주)올리고컴퍼니(대표 한승재/이하 올리고컴퍼니). 국내 토종 배달업계의 자존심을 지키고 소상공업계에 희망의 불씨를 집히며 독립군 역할을 자처했던 이들이 더 많은 독립투사를 모아 전력을 보강했다. 배달앱은 물론 외국인 환자 유치업 자격을 획득한 의료관광 앱 개발 컨소시엄 사업자로서 군산은 물론 전라북도 경제의 우산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다.
 
이번 ‘2020 한국의인물 대상 – 공공 플랫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올리고컴퍼니는 최근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으며 배달의 명수의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으며, 의료관광 앱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전라북도 내의 1·2·3차 의료기관과 전주시와 힘을 합쳐 타 지역 대비 특화된 의료 기술을 해외에 소개해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해나가고 있다. 이달 중 출시를 예고한 이 의료관광 앱은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전라북도를 의료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올리고컴퍼니 측은 전한다.
 
배달의 명수는 앞으로 배달의 품목을 음식뿐만 아닌 배달의 수요가 있는 모든 업종에 혜택을 주고자 한다. 가령 방앗간이나 건강원, 꽃집, 떡집 등 농·수산물 및 기본 공산품 등의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인 것이다. 결국 소상공인들에 의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포부다.
 
한승재 올리고컴퍼니 대표는 “이번 한국의인물 대상 선정을 상이라 생각하지 않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가고 있는 올리고컴퍼니라는 회사가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팀원들이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에서 벗어나지 않고 더욱 노력할 수 있는 동기부여이자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기업이 올곧은 길로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범 올리고컴퍼니 이사는 “군산의 배달의 명수가 이슈화되고 공론화됨으로써 우리의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기업이 등장한다면, 결국 전국의 모든 소상공인들이 수수료에 대한 혜택을 받으며 배달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외국계 자본이 넘쳐나는 국내 배달앱 시장의 독립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시도로 선례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올리고컴퍼니 팀의 2021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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