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판테블릿, '액정테블릿'으로 변신
㈜성지일렉은 현재 판테블릿을 액정테블릿으로 180도 변신시켜주는 DIY키트 ‘디지메이트’를 런칭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지일렉은 ‘2020년 청장년+ 창업캠퍼스’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화 실현 지원금과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그리고 인프라 활용 등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제품 런칭을 하게 되었다.
‘2020년 청장년+ 창업캠퍼스’ 사업은 숙련된 중장년 노하우를 활용하여 청년 사업 과정 중 발생하는 창업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동시에 중장년 일자리 확보를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본 사업 과정 중 ‘스타트업 Skyrocketing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으로 IR피칭텍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준비하는 등 앞으로 ㈜성지일렉의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위 사업에 선정된 ㈜성지일렉은 테블릿을 사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사전 조사를 진행하여 종이 질감이 느껴질 수 있는 액정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였다. 이후 소재로 사용되는 액정유리에 많은 공을 들여 최대한 종이 질감의 느낌을 재현하고자 하였다.
많은 소비자가 판테블릿을 개조한 이후 A/S여부에 대해 의문을 품었으나 이에 대해 ㈜성지일렉은 개조 이후의 A/S는 디지메이트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테블릿의 브랜드와 상관없이 개조 액정이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라면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화면 비율의 사이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나아가 다른 테블릿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비율의 사이즈를 개발중에 있다.
정용준 대표는 “본 DIY키트를 통해 기존의 모든 펜테블릿은 액정테블릿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주 사용자인 디자이너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영업활동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