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부상 방지 와니엘 전용구, 손 맛은 여전해
배팅머신은 사람이 던지는 것보다 회전력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경식구를 사용할 경우 배트를 파손시키고 손가락의 통증과 부상을 야기한다. 우리나라처럼 야구가 인기 높은 미국, 일본, 대만 등은 전국에 경식구 배팅장을 거의 찾을 수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손의 통증으로 두려움이 생겨 무의식적으로 배트보다 몸이 도망간다던지 팔로 스루 전 컨택 도중에 오른손을 먼저 놓아버린다던지 두려움에 아예 오른손을 못 밀어넣고 공을 비비는 식의 타격을 하던지 홈플레이트에서 멀리 떨어져 타격 대기를 한다던지 고가의 배트들이 쉽게 파손되어 개인 배트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훈련에 두려움이 생긴다는 점, 고등학생, 대학생 야구선수들의 나무배트 훈련이 불가능하다는 점 등의 요소들로 미국, 일본, 대만 등에 경식구 배팅장을 거의 만들지 않는 것이다.
물론, 경식구와 비교하여 반발력이나 타구음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야구부 엘리트, 사회인 야구인들의 통증 없는, 두려움 없는 훈련이 가능한 최고의 공이라고 자부한다. 손의 타격감은 극대화 하면서도 타격시 울림현상이 적어 손의 통증을 줄여주는 아이템이다. 타격폼에 대한 더 과감한 시도와 변경, 풀스윙 연습 등 안전한 훈련에 대한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한편, 와니엘 배팅센터는 최근 4개월 동안 전국 광역시권 18개 지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속되는 불경기에 다중이용시설의 창업이 주춤한 가운데 괄목할만한 성과로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각 지점 점주들의 상생과 소득 보장을 위해 오픈 지점의 개수에 제한을 두고 있다. 선착순 모집이기에 현재 가맹 문의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현재 경북 구미, 경기 구리, 경기 일산, 충북 청주, 전남 목포 지점이 성공적으로 론칭됐으며 동탄, 인천, 대구, 대전, 의정부, 창원, 광주, 천안, 제주, 부산 지점 등이 오픈 예정이다.
자료제공=와니엘 배팅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