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소셜벤처 위한 지식공유와 소통의 장 열린다
오는 8월 20일과 27일, ㈜공생은 대전창조경제센터와 함께 신탄진의 ‘메이커스페이스 어울림랩’에서 ‘소셜벤처 테크 포럼&네트워킹’을 개최할 예정이다. 20일에 진행되는 1회차는 <소셜벤처의 이해>, 27일 2회차는 <소셜벤처의 확산>을 주제로 각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본 행사의 목적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시민들과 (예비)소셜벤처에게 임팩트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기술지식을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서로 상생협력의 기회를 도모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소셜임팩트 소개' 섹션으로 1, 2회차 첫 강연을 열어줄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와 김민수 이사는 서울 성수동에서 소셜클러스터를 기획 및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모태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 ‘임팩트비즈니스의 트렌드와 기회’와 ‘테크기반의 소셜벤처와 임팩트투자’ 강연을 진행한다.
'소셜테크' 섹션의 1회차 강연을 진행할 시민참여연구센터 김민수 운영위원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사회문제를 기술로써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여 사회문제해결 업무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테크’을 주제로 한다. 2회차 강연을 맡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백동명 책임연구원은 연구단지에서 SDG강연을 진행하고 AI교과서를 연구하는 등 AI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소셜테크 AI×SDG’ 강연을 이어간다.
'소셜벤처 사례' 섹션을 맡은 ㈜공생 민노아 대표는 국립재활원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 자문위원 및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소셜분과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벽을 없애는 소셜메이커’ 강연으로 1회차를 마무리한다. ㈜이앤엠팩토리 김주희 대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남대학교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등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소셜벤처의 임팩트비즈니스’ 강연으로 2회차를 마무리 짓는다.
본 행사를 담당하는 ㈜공생의 이지현 매니저는 “참석자분들에게 각 강연자의 핵심적인 지식을 공유하며, 이후에 참가자들과 강연자 간 자유로운 대화와 멘토링이 이루어지는 네트워킹시간이 마련했다. 강연자와 참석자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식사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을 이용한 마술공연이 행사 서두에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공생은 8월 13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한 메이커교육과 과학기술정보를 제공하는 포럼을 개최하여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