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이로운 가치와 정성을 담다
한의학의 이로운 가치와 정성을 담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0.08.11 09: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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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한의학의 이로운 가치와 정성을 담다
 

사진=김갑찬 기자
사진=김갑찬 기자

 

 

 

이번에는 변이된 코로나로 전 세계에 긴장이 고조됐다. 방역당 국은 최근 시작된 코로나19 GH그룹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높으리라 추정했다. 주춤하나 싶으면 다시 번지는 코로나의 공포. 여전히 예방이 최선이다. 방역수칙을 지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병원 감염을 걱정하거나 시간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없도록 개인별 맞춤 치료 시간과 1인 치료실로 건강 사회를 책임지겠다는 한의원이 있어 찾아보았다.

 

 

개인별 맞춤 치료 시간으로 건강한 사회

경주에서 태어난 소녀는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자랐다.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 유서 깊은 도시에서 살다 보니 소녀가 생각하는 의사는 전통 한옥에서 동의보감을 읽고, 약재를 달이고 침술을 연구하는 사람이었다. 소녀의 이름은 고향의 지명과 같은 경주였다. 고향을 사랑하고 한의학을 향한 꿈을 한 번도 놓은 적 없는 김경주 원장은 운명처럼 한의사가 되었다. 위더스 재활 요양병원 한방과장, 하늘토 한의원 진료원장, 함소아 한의원 진료원장, 으랏차차 한의원 진료원장을 역임하며 거의 모든 진료과를 섭렵한 정통 한의사이다. 남녀노소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신체와 정신을 다스려온 김 원장이 이번에 포커스를 둔 대상은 여성과 아이이다. 김 원장은 “최근 출산율이 줄고 있기는 하지만 여성의 건강이 사회의 원동력이 된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아이들의 건강은 건강한 미래의 초석이기 때문에 개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여성 질환은 물론 피부과와 건강 다이어트 분야까지 넓혀 개원한 병원의 이름은 신사임당이다. 현철한 어머니의 훈조처럼 환자에게 건강한 삶을 훈련하는 의사가 되고자 하는 의지와 전통의학을 발전시키겠다는 사명감을 담은 네이밍이다. 단 한 순간도 한의사라는 직업에 회의감을 느낀 적이 없다는 김 원장은 ‘한의학은 병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의술이기 때문에 환자마다 공부하고 호전되는 과정을 공감하는 즐거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의학에 대한 고집처럼 환자의 편안한 치료를 고집하고 있는 김 원장은 환자의 심신 안정을 위해 전 치료실을 1인 치료실로 마련했다. 보통 한의원을 생각하면 커튼 한 장으로 칸막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갈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환자와 의사 1:1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김 원장은 “한의학 자체가 개인 맞춤 의료기 때문에 개인마다 만족감을 얻고 케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다. 환자의 마음을 좀 더 파악해서 환자분들이 더 편안하고 안정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추구했다.”고 밝혔다. 오랜 경험과 의술은 이미 경력으로 인정받은 김 원장은 진료할 때 웃음과 활기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한의사가 되고 싶다며,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며 동양철학을 담은 전통의학을 계승 발전 시켜 세계 최고의 교육수준과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고 전했다.
 

 

여성, 아이를 위한 질환, 원내 ‘신사약원’으로 다양한 약재 치료

신사임당 한의원은 추나 치료, 약침, 봉침 등 기본적인 통증 치료와 함께 환자의 심신 균형을 위해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 원장은 “자율신경계 반응을 통해 피로도가 쌓여있는지 파악해서 진료를 하고 있다. 심적인 안정이 없으면 통증 개선이 더딜 수밖에 없다. 반복적으로 말하지만 한의학은 개인 맞춤형이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기본으로 치료한다.”고 말했다. 개인 맞춤형은 진료 시간에도 적용된다. 개개인의 환경과 체질을 고려한 맞춤의료를 추구하는 신사임당 한의원은 평일 야간진료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진료를 통해 생활밀착형 진료를 진행 중이다. 환자가 편한 날 예약을 하게 되면, 병원 측에서는 개인별 맞춤 치료시간을 세팅해 상황에 따라 치료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형식인데 이는 무엇보다 환자 개개인을 책임지고 치료하겠다는 김 원장의 ‘책임 진료제’ 개념에서 정착된 시스템이다. ‘병원의 궁극적인 목표만 이룰 수 있다면 좋은 병원’이라는 김 원장은 “아픈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하는 핵심 가치만 해결하면 한의원은 잘 이끌어 갈 수 있다. 다만 고인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계속 공부하고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조금씩 발전하고 깨어있는 한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며 한의원과 한의사의 자세에 대해 피력했다.
 

특히 유행병인 코로나를 막기 위해 누구나 편하게 병원에 방문해 감염 우려 없는 1인실에서 상담하고 예방 방법을 알아갔으면 한다는 김 원장은 필요한 경우 약재를 권유하는데, 원내의 ‘신사약원’에서 만들어진 100% 생약성분의 우수 한약재로 KFDA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관리 기준과 엄격한 검사를 통과한 의약품이기 때문에 믿고 복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국민 건강을 위해 치료하는 김경주 원장은 ‘신사임당 한의원에 다닌다.’는 말이 환자들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치료환경과 시스템 개선, 치료법의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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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2020-09-05 09:59:19
성수동에 유명한 한의원이군요 ㅎㅎ 주변에 소문듣고 알고있던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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