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고(故) 백선엽 장군 시민분향소 종일 추모 열기 이어져
고(故)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장례 나흘째인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 시민들의 추도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조문객들은 긴 시간을 기다려 고인을 추모하며 '창군원로'인 고인을 기렸다.
한편 백선엽 대장의 영결식은 내일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안장식은 오전 11시30분 대전현충원 장군2묘열에서 진행된다. 정경두 국방부장관, 서욱 육군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육군의 주요 사단 등 24개 부대기와 주한 미 8군기, 4성(星) 장군기, 태극기 등이 대전현충원으로 향하는 백 장군 운구 행렬에 조의를 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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