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자원개발 산업의 선도기업이 되다
중앙아시아 자원개발 산업의 선도기업이 되다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5.12.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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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중앙아시아 자원개발 산업의 선도기업이 되다



정도를 지키며 행동력으로 현지의 인정을 받는 CEO


 

 

 

현재 세계 경제는 희토류와 같은 희귀 자원과 가스, 석유와 같은 동력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의 갈등과 분쟁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MB정권에서 많은 실패사례가 있는 만큼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은 자원 개발이 부가가치가 높지만, 실패 확률이 높은 사업으로 현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 현지에서 정도를 걷는 대표적인 자원 개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송암인터내셔널의 송영호 대표가 주목받는 이유다.



 

▲(주)송암인터내셔널을 이끄는 실무진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원 개발의 길을 걷다


중앙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송암인터내셔널은 키르기즈스탄 진출 10년 차의 해외 자원 개발 기업이다. 현재 키르기즈스탄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자원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송암인터내셔널은 광물 자원 분야의 전문가인 송 대표의 경영하에 철저한 사전 조사와 정도를 걷는 충실한 사업 진행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5년 7월 28일 키르기즈스탄 법무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송 대표는 동년 9월 키르기즈스탄의 국립 몰리브데늄, 텅스텐, 우라늄 생산 기업인 (주)IMOTU Enterprise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자원 개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그는 키르기즈스탄 정부에 인정받는 한국 기업인으로서 국가의 자원 산업을 총괄하는 광물자원공사의 건물로 사무실을 이전하며 현지 자원 개발에 집중했다. 키르기즈스탄 광산 3곳에서 광구권을 취득한 송 대표는 바르담보트 복합광, 투육토르 희토류광, 노보투육크 금광에서 직접 현지를 실사하며 자원 개발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송암인터내셔널의 핵심사업인 노보투육크 금광개발 프로젝트는 키르기즈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Bishkek)’와 지역 도시 칸트(Kant) 기차역에 인접해 물류 수송에서 이점이 있다. 특히 구소련시대 정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곳 금광의 매장량은 114톤으로 원화로 환산 시 약 4조 6천억 원의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발 중인 두 번째 사업인 투육토르 광산 개발 프로젝트는 몰리브데늄과 같은 희토류와 탄탈륨(Ta) 등 분쟁광물과 희소금속이 포함된 지역으로 높은 채산성을 지닌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7월 업무협의를 위해 만난 송영호 대표(좌)와 르스쿨로브 울란벡 둘랏토비치 광물자원공사 부사장(우)


현재 송영호 대표는 키르기즈스탄에 진출한 전체 외국 기업 중 3번째이자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프로젝트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또한, 송 대표는 현지 국립 탐사 전문회사의 용역을 통해 탐사 작업을 진행하며 2017년 몰리브데늄과 금의 시험생산을 목표로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현지 실사를 다녀온 그는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좋은 광물 샘플들을 확보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근 노보투유크 금광에서 채취된 광물 표본

 

 

정도를 걷는 기업, 현지에서 인정받다


송영호 대표는 ‘가능성의 극대화’, ‘신뢰적 관계’, ‘공공의 이익’ 등 3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능성의 극대화’는 현지에서 장기간 진행된 철저한 사전조사와 지질탐사를 바탕으로 한 개발 성공 가능성의 극대화를 말한다. 특히 이와 관련해 송 대표는 (주)송암인터내셔널이 현장에 강한 ‘현장통’이라고 말했다. 송암인터내셔널의 대표를 포함한 직원 일동은 키르기즈스탄 국립탐사대와 함께 행동하며 현장에서 업무를 진행한다. 그는 “현지의 직원들과 함께 배낭을 메고 시료 채취를 위해 하루 수 킬로미터를 걷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실질적인 자료들을 축적했고 현지인들과의 관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탐사 직원들과 숙식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업무지휘를 하는 송 대표를 통해 키르기즈스탄 현지인들이 점차 마음을 열며 한국 기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또한, 그는 현지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정도의 길을 걸으며 현지 정부, 관계자 그리고 투자자들과 우호적인 ‘신뢰적 관계’를 형성했다. 이에 키르기즈스탄 광물자원공사의 기관 건물 내에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사무실을 얻을 만큼 현지에서 송영호 대표와 (주)송암인터내셔널에 대한 신뢰는 두텁다. 송 대표는 직접 현지에서 눈으로 보고 몸으로 뛰며 확인하는 것이 투자라고 말하며 현장 전체를 다 알아야 지름길을 보고 그 길을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우를 잡으려면 여우처럼 늑대를 잡으려면 늑대처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영호 대표는 앞으로 자원 개발 외에도 2016년 상업개발에 착수 수 있는 사금광을 인수하기 위해 키르기즈스탄 정부와 논의 중이다. 송 대표는 이와 함께 기존의 노보투육크 금광과 투육토르 희토류 광산은 2017년 하반기 시험생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가장 큰 회사를 만들기보다 내실 있는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자원부족국가 및 자원수입의존 기업 등 다수를 위한 공익을 중심으로 해외 광물 자원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2015년 하반기, 국내 귀국과 함께 (주)송암인터내셔널의 한국 법인을 설립한 송영호 대표. 그는 최근 서울 여의도 사무실을 오픈해 본격적인 국내 행보에 나섰다. 앞으로 송 대표는 중앙아시아의 자원사업에 대한 자문역할과 현지 정부 에이전트로 키르기즈스탄과 한국의 교두보가 될 예정이다. 그는 키르기즈스탄 정부로부터 화력발전소, 철도, 공항 도로포장 등 새로 준비하고 있는 사업 발주에 대해 한국 기업과 연결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함께 할 진정성 있는 회사를 물색하고 있다. 이에 송 대표는 2016년 상반기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투자자들과 파트너 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그는 자원 사업에 대한 말썽이 많은 만큼 옥석을 구분해서 실체를 보고 판단해 달라며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 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송영호 대표(중앙)는 현장에서 실무 지휘를 진행하는 모범을 보여
직원들과 현지 정부의 신뢰를 받고 있다

 

 

힘들어도 멈추지 않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 


송영호 대표는 자원 개발 사업 시작 이후 지금까지 힘들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한국 내에서 자원 개발이 가지는 부정적 이미지에 고충을 토로했다. 송 대표는 ‘사람들은 (주)송암인터내셔널이 자원 개발 사업을 얼마나 오랜 기간 진행해 왔는지 얼마나 내실 있게 진행했는지에 대한 기업 히스토리에는 관심이 없고 표면적인 부분에 반응해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중의 선입견 외에도 한국 기업과 한국인들을 바라보는 현지의 부정적 인식도 힘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 송 대표는 기업의 가치를 ‘행동’이라는 단어에 두고 문제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특히 송영호 대표는 ‘뿌린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이루어진다’라고 말하며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을 따라하면 성공할 수 없으며 성공을 위해선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송 대표. 그는 행동으로 현장에서 첫 번째가 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자신의 좌우명이 ‘오늘에 충실하게 살자’, ‘행동하자, 오늘, 지금 이 자리에서’라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만의 길을, 송암의 길을 만들어 자원 개발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송영호 대표는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직원들에게 “어렵고 힘든 것은 대표인 제가 다 가져가고 좋은 것들만 나누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 대표는 “오랫동안 묵묵히 함께하고 있는 투자자들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그는 그동안 송암인터내셔널에 축적된 노하우, 이미지, 적극적인 행동과 실천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하루빨리 자원 사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국민을 통한 격려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송 대표. 해외 자원 개발 사업의 선두주자인 송영호 대표의 (주)송암인터내셔널이 한국의 위상을 중앙아시아를 넘어 세계 전역에 전달하길 기대해본다.



 

▲지질 탐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지 직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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