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다문화가정 학생 위한 소셜 벤처,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 플래너 기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진행 중인 마인즈그라운드(주)가 지난 1일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 프로젝트 플래너 500권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박옥식 이사장과 마인즈그라운드(주) 민환기 대표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소개와 함께 진행중인 프로그램과 다가오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야기, 다문화 가정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청소년들을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 활동들을 진행중인 단체로 현재 다문화가정 자녀 멘토링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가 기부한 프로젝트 플래너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개발된 학습아이템으로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실제 학생들의 후기에서 '공부의 효율성이 높아짐'는 것으로 전해졌다. 플래너는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를 통해 멘토링을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그동안 오프라인 교육을 위주로 진행하였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이 불가능해 상황에 맞춰 빠르게 온라인 교육을 준비해 현재 3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며 "또한 추가로 인천시교육청,충청남도교육청,선문대학교가 함께하는 온라인 다문화 교육을 기획,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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