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공생, ’AI와 소셜테크 AMUNA 포럼‘ 개최
㈜공생은 지난 6월6일 신탄진 메이커스페이스 ’어울림랩‘에서 개발자, 과학자, 창업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교류와 융합비즈니스의 장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소셜벤처, 예비창업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소셜테크‘를 주제로 이뤄졌다.
행사는 공생 김상희 대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세이드원 김선영 대표의 주제발표(장애인을 위한 소셜 ICT 테크), 위크래프트 한승현 대표의 주제발표(서비스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와 대덕특구재단 백동명 AI융합분과장의 주제발표(AI와 소셜테크)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의 열띤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공생의 민노아 대표는 “대전의 도시재생지역 신탄진에서도 미래의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질 높은 기술지식을 제공으로써 지역교육문화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사회적경제의 비즈니스적 기회를 포착하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예비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김상희 대표는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면서도 인간과 대치되어서는 안되며,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오는 6월13일과 14일, 공생은 에이블 메이커톤인 ’어울림 말아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신체기능 일부를 제한하여 불편한 일상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