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교육 사각지대 해소 통한 행복한 다문화 사회 꿈꾸다
진로교육과 다문화 청소년 맞춤형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소셜 벤처 마인즈 그라운드(대표 민환기)가 자체 제작한 '생산성 플래너' 크라우드 펀딩의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집중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 플래너는 한 달의 목표와 버킷 리스트, 하루 계획을 작성하고, 한 달이 지나 리뷰를 통해 처음 세웠던 목표를 얼마나 이루었는지 체크하는 구성이다.
마인즈 그라운드는 진행하고 있는 교육 현장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플래너 제품을 제공했는데, "공부를 완료하면 얻게 될 보상을 보며 집중할 수 있었다", "간단하게 눈에 들어와서 효율적인 계획 이행을 할 수가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민환기 대표는 "50여명의 다문화가정 자녀 아이들이 평균적으로 처음 플래너 사용을 시작한 날보다 2주 뒤에는 1시간 이상의 하루 학습시간이 증가하는 놀라운 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 플래너를 시작으로 마인즈 그라운드가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학습 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구상할 계획이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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