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로 '원마일 웨어' 주목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이나 활동이 크게 줄면서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한껏 차려 입은 외출용 패션보다 실내외 어디서든 편안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계속되는 집콕이나 재택근무 내내 늘어진 티만 입고 있기보다 집에서도 편안함과 스타일까지 겸비한 홈웨어로 적당한 긴장감과 멋을 더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특히 실내는 물론 집 근처 1마일(1.6km)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원마일 웨어' 가 관심을 받고 있다.
원마일 웨어란 집 안에서 입는 편한 라운지 웨어에 신경 쓰지 않은 듯 멋스러운 외출복 기능을 더한 패션을 의미한다. 착용감과 신축성뿐 아니라 세련된 스타일까지 겸비해 가벼운 외출이나 산책 시에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패션 업계에서는 원마일 웨어를 찾는 집콕족을 겨냥해 화사한 파스텔 컬러의 맨투맨이나 올 봄 트렌드인 조거 팬츠, 힙한 느낌의 트랙 수트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라피어 트레이닝 세트 풀 집업’은 면과 폴리 혼방 소재의 편안함과 스타일리쉬한 디테일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드롭 숄더와 숏한 기장감, 소매의 톤온톤 로고로 스트리트 감성을 더해 외출 시 청바지와 매치하는 등 단독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라피어 트레이닝 와이드 롱 팬츠’나 ‘하프 팬츠’와 세트로 매치하면 좀 더 시크한 원마일 웨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최근 편안하면서도 나다움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와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자켓 등 갖추어 입는 포멀한 외출복 보다는 무심한 듯 멋스러운 캐주얼 스타일이 주목 받고 있다.”라며, “편안한 소재와 착용감은 물론 디테일과 감성을 더한 세련된 원마일 웨어를 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내셔널지오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