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트렌드, 푸드 트럭
창업의 트렌드, 푸드 트럭
  • 서재창 기자
  • 승인 2015.11.0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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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서재창 기자]



창업의 트렌드, 푸드 트럭


  

  


 

취업난 속 청년창업을 비롯한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랜드 경쟁력이 중시되고 있다. 푸드트럭 팩토리의 하 혁 대표는 소자본 창업의 브랜드화를 이끌 수 있는 푸드트럭 사업을 구상해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경기도 시범 인증 사업으로 선정된 푸드트럭 팩토리는 적은 자본으로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푸드트럭 팩토리는 경기도 권내에서 영업허가를 받게 된 후 기존에 트럭이 갖고 있던 노점의 이미지를 탈피해 대중에게 합법적인 상점으로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

 
학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아온 하 혁 대표는 500만 원이라는 소자본으로 푸드트럭을 직접 개조해 2009년부터 창업을 시작했다. 그는 야구장과 각종 행사장을 직접 발로 뛰며 푸드트럭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지난 3월 푸드트럭이 합법화 되는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하 대표는 푸드트럭 사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현재 푸드트럭 팩토리는 푸드트럭을 직접 생산해낼 수 있는 공장과 더불어 요리 연구소까지 함께 운영 중이다. 이러한 사업은 각종 예능 프로와 드라마에 소개되면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 대표는 1년 여 만에 이룬 혁신적인 성과의 원동력으로 자신에 대한 신뢰를 꼽았다. 그는 “구상만 하기 보단 한 가지라도 제대로 실행해야 합니다. 실패한다 해도 그 경험을 자양분으로 삼아 계속 시도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라며 “다른 사람들은 생각에만 그쳤지만 전 현실로 옮기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금의 푸드트럭 팩토리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푸드트럭 팩토리는 창업자와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고객층 파악과 상권 분석 및 트럭 디자인 설계까지 창업자에 최적화된 공정을 진행한다. 이후 푸드트럭 팩토리에서는 창업자에게 요리 교육과 실제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자의 입장에서 먼저 경험하고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통한다는 하 대표는 창업자에 따른 지원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또한, 푸드트럭 팩토리는 이국적이고 참신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필라델피아 스테이크, 그리스 음식 지로 등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정직의 중요성을 강조한 하 대표는 푸드트럭 팩토리가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푸드트럭이 약자들의 창업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 역설했다. 최근 대학교와 식품협회를 대상으로 자신의 집약된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던 하 혁 대표. 한국의 푸드트럭 음식문화가 정착되기까지 그의 열정을 담은 푸드트럭의 힘찬 엔진소리가 더 크게 울려 퍼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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