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방자치 - 수원시] 디자인포유 김창훈 대표
[한국의 지방자치 - 수원시] 디자인포유 김창훈 대표
  • 민문기 기자
  • 승인 2015.11.0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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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민문기 기자]




“인테리어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디자인포유’만의 감각과 차별성을 접목해 아름다운 공간을 창출하다



 

 

 


 

생활공간과 상업공간의 비중이 나날이 증대함에 따라 ‘공간’의 의미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공간을 풍요롭게 꾸미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방법으로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증가했다. 날로 다양해지는 인테리어 환경에 맞춰 세련되고 차별화되는 공간을 연출하는 기업이 있어 눈에 띈다.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디자인포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창조적인 정신으로 고객들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하고 싶다는 디자인포유 김창훈 대표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가는 디자인포유의 새로움


경제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형태의 건물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기존 건물들과는 차별성을 가진 건축물들을 선호하게 됐다. 이러한 추세는 건물 내부의 인테리어 역시 마찬가지이다. 인간중심의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고자 첨단 인테리어를 구사하면서 특화된 디자인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는 ‘디자인포유’는 전문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디자인포유를 이끌고 있는 김창훈 대표는 1998년부터 인테리어를 시작한 만큼 다양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그는 실내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거주자들에게 새로운 행복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디자인포유를 설립하게 됐다. 김 대표는 “건설사나 시공사에서 최근에 짓고 있는 아파트나 주거공간의 구조적 안정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지는 건축물들이 가족 구성원의 성향이나 취향, 혹은 개성에 맞도록 실내 디자인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획일화되고 기계로 찍어 낸듯한 실내구조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되도록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지난 2008년 디자인포유를 설립하게 됐습니다”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말했다.



 

 

 


고객의 마음을 담아내는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비어있는 집 내부 공간을 꾸미며 살을 붙이고 고객의 의견을 섬세하게 반영하는 시공으로 건축의 꽃이라고 불린다. 그러므로 디자인포유에서는 고객의 취향과 삶의 패턴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시공을 추구한다. 김창훈 대표는 작은 것 하나에서부터 세심한 배려를 우선시한다는 것을 경영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근에는 기술력의 발달로 자재나 이를 부착하는 부자재(시멘트, 엑포시, 타일본드 등)들도 품질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에 있어서는 이러한 자재의 질뿐만 아니라 공사에 임하는 임직원들의 기술력,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공간을 직접 사용하는 고객들의 ‘편리성’을 고려하는 것은 디자인포유의 철칙과도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는 신발장의 손잡이 하나에도 높낮이를 고려하여 위치를 잡고, 그립감에 편리성이 도드라지게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디테일한 시공 때문에 디자인포유를 찾은 모든 고객은 시공 결과에 높은 만족감을 느낀다. 

 
디자인포유의 상호가 알려지고 인지도가 높아지다 보니 디자인을 고스란히 모방하는 업체들도 등장했다. 이러한 모방이 공사를 의뢰하는 고객들에게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디자인포유는 공사를 일임하거나 하청을 주지 않고 모든 시공을 직접 책임진다는 방침을 두고 있다. 이러한 방침은 사후 관리까지 철저하게 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올려줬다. 김창훈 대표는 “한 번은 다른 업체에서 디자인포유라는 상호로 오더를 받아서 공사를 했습니다. 저희가 하지 않은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했던 김에 하자보수를 해드린 적도 있었습니다”라며 웃지 못 할 경험담에 관해서도 이야기 했다. 


 

 

 

 

 
 

친환경 인테리어로 건강을 담아내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웰빙(Well-Being)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집에도 ‘친환경 인테리어’라는 이름으로 어느새 웰빙이 친숙하게 다가와 있다. 친환경 인테리어는 말 그대로 친환경적으로 실내를 장식하는 방법을 말한다. 컬러 테라피 인테리어, 조명 인테리어, 천연 자재 사용 등 친환경 인테리어는 무척 광범위하다. 

 
김창훈 대표는 친환경 인테리어에 대해 ‘친환경 자재’와 ‘천연자재’에 대한 구분을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자재는 법이 정하는 독성 성분이 정해진 수치 이하이거나 이내의 제품을 뜻한다. 친환경 자재는 인위적인 가공을 통해 독성을 제거하고 생산성을 높인 제품임으로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천연자재는 이와 달리 자연 그대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거주자의 건강에 무엇보다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김 대표는 “인테리어를 할 때 천연소재를 사용해야만 자연이 가진 건강 그대로를 지킬 수 있습니다. 디자인포유는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위해 가능하다면 최대한 천연소재를 사용하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연소재를 사용하고 부족한 부분들이 있으면 친환경 자재로 채워갑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디자인 포유에서는 천연 대리석, 편백나무 등을 사용해 ‘디자인’과 ‘건강’ 두 마리 토끼 모두를 놓치지 않는다.

 

 

 

 
 

최근 가족의 구성은 점차 핵가족화 되어가고 있으며, 일인 가구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김창훈 대표는 이러한 추세를 인테리어나 실내디자인을 통해 바꿔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집은 정말 집다워야 합니다. 집이라는 공간은 가족 구성원들이 모여 있는 공간인 만큼, 집의 의미가 ‘하우스’가 되기보다는 ‘홈’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인테리어를 통해 온 가족이 기쁨을 얻고, 안정감과 휴식을 통해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재창출하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끝으로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김창훈 대표는 아직은 이른 시기이지만 앞으로 이러한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수원시를 넘어서 새로운 인테리어영역을 제시하기 위해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추구할 것이라 밝힌 김 대표는 고객의 삶과 디자인포유의 특징이 잘 조화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리한 공간을 꾸미고 싶다고 전했다. 그가 추구하는 ‘고객 중심의 행복한 인테리어’가 따뜻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주길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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