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출신 김요한, V라이브와 드라마 '학교 2020' 출연 확정으로 근황 공개
엑스원 출신 김요한, V라이브와 드라마 '학교 2020' 출연 확정으로 근황 공개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0.02.11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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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엑스원 출신 김요한, V라이브와 드라마 '학교 2020' 출연 확정으로 근황 공개

 

[사진 = V라이브 캡처]
[사진 = V라이브 캡처]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김요한은 지난 5일 오후 공식 계정을 통해 '요한이를 바라봄' V Live(V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김요한은 보랏빛의 헤어 스타일을 하고 등장해 팬들의 많은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요한은 "요새 많이 먹어서 살이 쪘다"고 근황을 밝힌 뒤 "이렇게 탈색한 건 처음이다. 항상 검정이나 갈색 정도로 염색했었는데 보라색으로는 처음 해봤다"며 팬들과 인사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취미, 자신의 TMI 정보 등을 나열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KBS2 드라마 '학교 2020' 출연을 확정하며 본격 활동을 예고한 김요한은 연기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연기를 처음 준비하고 있는데 사실 걱정되고 부담도 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돌로서의 모습도 준비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김요한이 데뷔 후 처음으로 V Live를 진행한 만큼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방송 9분이 채 되기도 전에 하트 2억 돌파, 조회수 또한 37만 뷰를 넘어서면서 등 김요한을 향한 팬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특히 김요한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편지에 쓸 해시태그를 만드는 이벤트를 펼쳤고, '#요한아_들린다면_당근을_흔들어줘'라는 해시태그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푸에르토리코 등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이용자 관심 키워드·실트)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실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김요한이 KBS2 새 미니시리즈 ‘학교 2020’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2020’은 1999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드라마 '학교' 시리즈물로,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를 그린다. 인문계 학생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이들의 청춘에 대한 고민, 막막한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김요한은 주니어 대표로 전국체전 동메달까지 획득한 태권도 선수였으나,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는 때에 맞춰 치명적인 발목 부상을 입으며 운동을 그만두고 특성화고로 진학한 김태진 역을 맡는다. 온갖 풍상을 경험해 어른처럼 말하고 다 큰 것처럼 행동하지만, 속엔 아직 좋아하는 소녀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소년이 들어 있는 열여덟 살 순진한 고등학생 캐릭터다.

 

실제 김요한은 데뷔 전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이력이 있다. 전국소년체전에서 두 번의 우승 경력이 있을 정도로 유망주였던 그가 싱크로율이 높은 역할을 선택하면서 캐릭터 소화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공유, 조인성, 이동욱, 김래원, 김우빈, 이종석 등 ‘학교’ 드라마를 거쳐 간 배우들이 대부분 톱스타로 성장해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만큼, ‘학교 2020’으로 첫 연기에 도전하는 김요한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연기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김요한은 방송과 팬미팅 등 각종 활동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 만나며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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