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유에이투어로 번지점프 하세요
신혼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유에이투어로 번지점프 하세요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9.11.21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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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패키지보다 편안하고 자유여행보다 버라이어티한 허니문 여행

신혼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유에이투어로 번지점프 하세요

 

사진=김갑찬 기자
사진=김갑찬 기자

 

 

여행, 우리는 이 한 단어만으로도 무한한 설렘을 느낀다. 최근 내수 경기가 어렵다지만 해외여행을 떠나는 인구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여행객의 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 이들이 찾는 여행지도 다양해졌으며 이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도 각양각색이다.

 

 

심플 이즈 더 베스트!
화려한 하이앤드 풀빌라 리조트와 특급호텔, 인생 최고의 순간을 자축하기 위한 초호화 이벤트와 각종 부가서비스. 일생 단 한 번뿐일지 모를 그날을 위해 신혼부부들은 아낌없이 고가의 여행상품을 선택한다. 그런데 최근 3년 6개월간 신혼여행 상품 관련 피해구제신청 건수가 160건을 넘었다고 한다. 피해 유형별로는 계약해제 및 취소수수료가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과 현지쇼핑 강요 등의 부당행위가 다음을 이었다. 문제는 90% 이상의 계약서가 특별약관이라는 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특약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데, 명시가 된 사항이니 손해배상은 요원하다. 책임 전가도 복잡하다. 계약을 한 건 여행사인데, 지역총판은 뭐며 도매업체, 현지 업체까지 끝이 없다. 포항 최대의 웨딩홀 UA컨벤션이 유에이투어를 신뢰하고 허니문 여행을 맡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유에이투어의 류민환 대표는 올해 나이 33세의 젊은 CEO이다. 웹 기반의 여행 사이트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지금, 이미 수십 년간 명성을 쌓아온 브랜드 여행사에 도전장을 내민 당찬 사업가. 배포만큼이나 이력도 화려하다. 우수한 성적으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과대표 공학도였지만 교환학생으로 해외를 경험한 후 무언가를 느끼고 홀연 자퇴를 선언하고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세계를 경험하고 혈혈단신 타지에서 아르바이트하며 고군분투했다. 이유는 단 하나. 인생은 하나의 여행이니 ‘낯선 것을 익숙한 영역’으로 만들어 경계를 확장하겠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류민환 대표는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건 늘 흥분되는 일입니다. 그때마다 처음 느끼는 감정과 생각 그것에서 오는 경험이 무기가 된다는 것도 배웠고요.
포항의 매력에 빠져서 처음으로 여기서는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했죠”라고 밝혔다. 무엇인가 하기 위해 류 대표는 지역 모임을 찾아갔다. 로터리클럽, 장애인협회, 한국청년지도자 연합회를 찾아가 봉사를 통해 지역민을 알아가고 인맥을 쌓아가며 공생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그렇게 얻은 뭔가를 위한 기회가 바로 유에이투어다.
 

현재 류 대표는 포항 최대 웨딩홀 중 하나인 UA 컨벤션 내에 단독 입점하여 허니문 전문 여행사인 유에이투어를 운영하며 그가 제시한 새로운 여행사의 구조는 바로 심플 이즈 더 베스트다. 일반여행사가 서비스와 상품 개발면에서 소비자의 니즈에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복잡한 수익구조라고 판단했다. 유에이투어의 수익구조는 단순하다. 고객, 여행사, 현지 업체. 여행사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좋은 여행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대한 사공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간판여행사(간접판매여행사, Wholesaler)의 상품의 경우 한국이나 지역의 총판으로 나가는 커미션과 여행 중 쇼핑 등의 옵션 가격을 포함한다. 서비스 불만족이 발생할 경우의 수도 그만큼 늘어난다. (주)유에이투어가 실수료료 발생 전 전액 환불, 실시간 항공료 조회, 여행 전,중,후까지 완벽하고 친절한 핸들링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데에는 그만큼 단순하지만 확고한 철학이 뒷받침되고 있다.

 

 

여행길에서 참 행복을 만나다.
(주)유에이투어의 류민환 대표는 올 3월에 결혼했음에도, 신혼여행은 작년 9월에 미리 다녀왔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 대표인 만큼 유에이투어를 통해 허니문을 가는 허니무너들이 실제 투숙하는 호텔을 보기위해서였다. 로마, 파리, 마드리드 등의 여행지와 숙소를 돌아보며 류 대표는 뒤통수를 얻어맞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여행은 주체적이어야 합니다. 눈에 보여야 마음이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여야 몸이 따라가는 간다는 사실을 부각하기 위해 더 아름다운 곳, 더 힐링할 수 있는 곳, 사람마다 다른 니즈의 장소를 추천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찾아다닌 상품들을 패키지로 묶어 일률적으로 현지 가이드에게 맡기는 것은 고리타분한 여행이라는 류 대표는 고객을 일일이 만나 2시간 이상의 상담을 통해 마치 자유여행을 계획하듯 일정표를 만들고 항공사와 호텔, 관광지를 추천한다. 여행 중인 고객들이 궁금한 점이 생길까 늘 메신저와 전화를 열어둔 만큼 자신 있는 여행 루트를 소개하고 그 부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고객이 좋은 여행,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류미환 대표의 마음이다.
 

과거 이른바 결혼 시즌이라고 불리는 봄, 가을이 웨딩홀과 신혼여행 성수기였다면 요즘은 특정한 시기가 없이 연중 고르게 여행 인구가 분포되어있다. 여행이라면 자신 있다는 그의 꿈은 허니문 외에도 일반 여행객이 본인들이 정말 원하는 여행을 할 수 있는 길라잡이 되는 것. 모니터 앞에 서는 일이라면 누구보다 당당한 그가 여행 전문 유튜버가 되고 싶은 일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사업적인 발전을 통해 여행에 대한 강의도 하고, 나아가 절실히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이다. 류 대표는 “사업적인 발전이란 손님이 저에게 돈을 벌어주는 것이 아니라 저희를 통해 행복한 여행을 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기는 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구태의연한 소위 ‘나 어디 가봤다’ 식의 여행이 아니라 여행을 통해 꿈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제대로 된 여행의 즐거움을 알리는 여행전도사가 되고 싶다는 (주)유에이투어 류민환 대표의 앞날에 더 새롭고 방대한 꿈의 지도가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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