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의왕시 산과 호수에서 만끽하는 ‘가을’
[이슈메이커] 의왕시 산과 호수에서 만끽하는 ‘가을’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9.10.14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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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의왕시 산과 호수에서 만끽하는 ‘가을’

 

 

(사진/의왕시청 출처/의왕시청 홈페이지)

 

청계산 맑은숲 공원

의왕시 청계동 19-4번지 외 8필지 (국유지 1,497㎡) 일원의 ‘청계산 맑은숲 공원’은 전나무 및 메타세콰이어 수종의 피톤치드욕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 치유의 공간과 휴게광장, 생활체육시설, 산책로 설치 등으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공원(Barrier-free park)으로 조성됐다.

 

 

(사진/의왕시청 출처/의왕시청 홈페이지)
(사진/의왕시청 출처/의왕시청 홈페이지)

 

청계사

청계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가 고려 충렬왕 10년(1284) 조인규가 사재를 들여 중창하였고, 이후 후손들이 약 500년간 중창을 거듭하였다. 조선 연산군 때 도상성안의 사찰을 폐하자 불교 측에서 이절을 선종의 본산으로 정하였다고 한다. 극락보존과 종각, 삼성각, 산신각, 수각 등 10채의 건물이 있으며 감로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동종은 보물 11-7호, 목판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135호로 지정되었다. 청계산 입구에 들어서면 ‘청계산 맑은숲 공원’이 있어 산책을 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의왕시청 출처/의왕시청 홈페이지)
(사진/의왕시청 출처/의왕시청 홈페이지)

 

모락산

모락산은 높이 385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있다. 산 정상에서 경수산업도로가 풀어놓은 흰 띠처럼 아름답게 한눈에 들고, 북동쪽으로는 청계산과 백운호수가, 서쪽으로는 시가지 너머 수리산과 관악산까지 가깝게 보인다. 조선시대 제7대 임금인 세조가 단종을 사사하고 왕위에 오른 것을 목격한 임영대군(세종대왕의 넷째아들)이 이곳에 숨어 지내면서, 매일 정상에 올라 서울을 향해 ‘망궐례(望闕禮)’를 올렸다 하여 “수도인 서울을 그리워하는 산”이라는 뜻으로 모락산(慕落山)이라고 이름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사진/의왕시청 출처/의왕시청 홈페이지)
(사진/의왕시청 출처/의왕시청 홈페이지)

 

백운호수

수도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다양한 음식의 맛집과 라이브 음악 카페가 잘 갖춰져 있고 여름엔 유선장, 겨울엔 썰매와 같은 여유와 동심이 어우러진 곳이기도 하다. 여유롭게 산책로를 거닐 수 있어 백운호수로의 휴식은 언제라도 편안하고 감동이 있다. 문화와 지식·상업과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을 추진하여 앞으로 백운호수 일대는 차별화된 테마마을과 관광 명소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진/의왕시청 출처/의왕시청 홈페이지)
(사진/의왕시청 출처/의왕시청 홈페이지)

 

왕송호수

레일파크가 있는 왕송호수는 제방길이 640m, 총저수량 207만 톤의 저수지로 사계절 철새 도래지이자 다양한 어종 및 습지식물, 수중식물이 분포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주변엔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맑은물 처리장 등의 시설이 있어 자연, 생태학습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의왕시청 출처/의왕시청 홈페이지)
(사진/의왕시청 출처/의왕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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