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관광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 워터파크
호남지역 관광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 워터파크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5.09.0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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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호남지역 관광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 워터파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회적 기업이 되고자

 
 

 

 


최근 서울에서 익산, 전주를 거쳐 순천, 여수엑스포역까지 3시간이면 도착하는 KTX의 개통으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호남지역 자치단체장들은 외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호남지역 관광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프라(숙박, 음식, 교통)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국내 유일의 해양 워터파크 디오션 리조트는 여수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함께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핵심 프로젝트 ‘해양 산업’
 

호남의 남부 관광도시 여수에 소재한 디오션 리조트는 통일그룹의 핵심 사업이다. 문선명 총재가 관심을 가졌던 해양산업 프로젝트는 2008년 7월 18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디오션 리조트(일상해양산업)의 최고경영자 김종관 대표는 그룹의 이념인 ‘평화사상’, ‘인류평화를 위한 공헌’을 토대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오션 리조트는 종합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의 자연조건을 살려 전 객실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특급호텔(137실)과 콘도미니엄(128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지역에서 보기 힘든 1,500명 규모의 컨벤션 센터를 갖춰 국제학회 및 심포지움, 기업행사, 결혼식, 가족연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김종관 대표는 호남 지역에서 500석 이상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는 많지 않으며 대형 기업들이 세미나를 위해서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디오션 컨트리클럽은 18홀의 퍼블릭 골프장이다. 이곳은 골프장 18홀 전체가 해발 200m의 높이로 여수 바다가 지닌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며 골프를 칠 수 있다. 하루 최대 6,000명이 수용 가능한 디오션 워터파크는 국내 유일의 해양 인접 워터파크다. 이곳의 230M 로켓 슬라이드는 자기부상보트를 타고 물속을 통과하는 것으로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디오션 워터파크 만의 자랑이다. 또한, 일출을 마주 볼 수 있는 워터파크의 사우나는 황산염 지하 암반수를 이용해 고객들의 피로를 풀어준다.


 

 

리조트의 전경을 보여주는 항공사진 ⓒ디오션리조트




   김종관 대표는 관광객들이 디오션 워터파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주문했다. 무상으로 진행하는 야간 개장은 고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주며 충성고객을 만들어 냈다. 여수 밤바다를 바라보면서 DJ의 노래를 듣는 것은 디오션 워터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문화다. 이처럼 ‘고객을 신처럼 모시자’는 그의 마케팅 전략은 많은 이용객이 디오션 리조트를 방문해 메르스 위기에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디오션 리조트는 현재 직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손 소독기와 지속적인 방역을 통해 안전한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



 

 

여수 디오션 리조트 ⓒ디오션리조트

 


 

지역의 발전과 함께하는 기업


김종관 대표는 디오션 리조트와 함께 지역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하고 있다. 디오션 리조트는 2012년도부터 워터파크에서 발생하는 분실물들을 지역 보육원이나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이러한 분실물들은 대부분 법정 보관 기간인 1년이 지난 물품으로 지난 7월에는 아름다운 가게에 1200여 점을 기증했다. 또한, 김 대표는 “지역 보육원이나 소외계층에 기부하면서 그들을 디오션 리조트로 초청해 워터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외에도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통해 골프장인 디오션 컨트리클럽을 지역의 학교들에 제공하고 있다. 김종관 대표는 기업은 이윤창출이 목적이지만 사회적인 책임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전하며 지역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종관 대표는 호남지역의 관광산업이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대표는 지역 시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이 여수를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여수가 크루즈와 레일 바이크, 해상 케이블카 등이 들어오며 관광산업의 한 축인 놀 거리가 풍성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여수가 남도 특유의 먹거리는 물론 환경적으로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 유치에 힘쓰면 더 큰 지역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역에 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선 여수 국제선 추진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수의 장점인 중국지역과의 인접성을 살린다면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현재 김종관 대표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화양지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3단계의 개발 계획 중 첫 번째인 골프 아일랜드는 이미 완성됐다고 밝히는 김 대표, 그는 350실 규모의 비치콘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나머지 권역도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그룹 창립자의 설립목적과 취지를 살려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며 여수시와 연계한 보트 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관 대표와 디오션 리조트의 노력이 호남지역 관광산업의 새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해본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디오션 컨트리 클럽 ⓒ디오션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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